점유물이탈죄라는게 있습니다
자신의 물건이 아닌데 괜히 건드려서 좋을게 없죠

점유이탈물횡령죄: 쉽게 말해서 누군가가 잃어버린 물
                              건을 가져가는 것
절도죄: 누군가의 물건을 훔쳐가는 것.....

그런건 윗분말대로 건들이지마세욤 . 영 찜찜하시면 경비원한테 말만해줘도 크게 잘해주시는거에유. 대신 노크도 할테고 무슨일로 집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도 해줄분이닝

택배분들 거의 전화나 문자로 연락하고
문앞에 두고가던데요.
어쩌면 통화하고서 놔두고 갖는지도...모르겟네요
어떤분은 사진까지 찍어두던데...

폭탄일수도 있으니 건들지 마세유

그냥 신경 끄세요
억울한 문제 생길수도 있습니다.

옆집 사람한테 뭔가 일이 있는거 아닌가여?
택배야 그렇다 쳐도
어디 휴가 갔나..

택배기사님은 두가지만 증명하면 됩니다.

택배 배달시 수령자가 배달위치를 그곳으로 지정한걸 확인했는가 (예 : 택배 우리 집 앞에 가져다 두세요 등)
택배를 지정 위치에 배달했는가.(아파트 같은 경우 동이나 호수를 헷갈시는 경우가 꽤 됨....요즘엔 아주 핸드폰으로 찍어두기도 하시고)

이거 두개만 확인되면 택배기사님은 책임 없음

아직도 일부 택배는 문자 확인도 없이 그냥 맘대로 경비실에 두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택배기사에게도 분실의 책임이 있고요

하지만 요즘 왠만한 택배는 수령자에게 문자를 먼저 보냅니다
직접 수령할것인지 경비실에 맡길것인지 집앞에 두고 갈것인지 수령여부를 묻고 또 그 수령여부에 따라 해당 방법으로 택배를 배달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택배기사에게는 책임이 없음

물론 수령자가 문자를 확인 하느냐 안하느냐 하는 문제가 남긴 하지만 이 경우도 수령자가 답장을 보내지 않더라도 문자를 보낸 거 자체만으로도 택배 기사의 과실비율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오배송이나 과실 배송이 아닌 이상 집앞에 둔 물건이 없어진 것으로 인해 택배기사가 과실을 독박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됨

그런데 간혹 택배기사가 엉뚱한 집에다 물건을 두고 가는 경우도 있음
특히 쿠팡이 자주 그러는데 그런데 쿠팡은 배송후 사진을 찍어 증거로 남기기 때문에 오히려 이 사진이 오배송의 증거가 되어줌 ㅋ
택배 기사 스스로 자기가 엉뚱한 집에다 택배를 배달했다는 증거를 남기는 샘이죠
그 덕분에 분쟁해결하기도 수월함

경비실에 얘기하면 끝~
그래도 이웃이니 그정도는 할수있는거라~
경비실에서 해당가구에 연락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