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문화 산업이 미국을 강타하면서 그런 기조가 꿈틀꿈틀 있었으나 그래도 원투 쨉날리는 수준이였고
강력한 어퍼컷이 필요했었는데 코로나가 그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미국 모든 언론에서 매일매일 한국과 비교하며 미국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 각 지자체의 코로나 브리핑에 있어서도 한국의 브리핑을 많이 참고한 모습이죠
중요한건 트럼프가 한국에 물자 요청을 하면서 이 부분 또한 많이 쑈킹한 모습일겁니다.
미국인들은 자국이 최강국이기 때문에 서유럽 제외하고는 사실상 다른 나라나 문화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생충이 흥행할때 자막 기피하는 현상이 이슈가 됐고 아카데미 시상식도 로컬 시상식이란 비판이 있었죠. 그랬던 미국이기에 미국이 다른 나라에 도움을 요청한단 사실은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을겁니다.
아무튼 중요한건 이를 계기로 기존 미국의 동북아 전략에서 일본에 비해 중한 대우를 받았음 하네요.
일본 저거 완전히 망조가 보이는 나라지만 중국의 부상때문에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힘을 키워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일본이 모가지 달랑달랑 하면서 버티는거지 미국이 손놓으면 그대로 무너지는게
한국보다 일본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