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국의 한계를 찾는것 보다
우리나라가 중진국을 벗어난 이유를 찾는게 더 빠를거에요.

사실상 중진국 탈출한 국가는 oecd국가중에선 우리나라가 유일하고 oecd 아닌국가중에는 대만밖에 없으니..

우리가 1만불 넘어서려던 시점에서 imf 얻어맞았고,
그 이후에 김대중 정부가 들어섰는데 단순히 imf 벗어나는데 그친게 아니라 지금까지의 기반이 사실상 그 때 다 만들어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빅딜로 재계 구조조정, 카드 활성화, 초고속 인터넷 보급과 it산업 육성, 전자정부등..
노무현 정부에서 그 나리통에서도 그 토대를 잘 키웠고요.

단순히 지도자 힘만이 아니라 imf 극복과정만 봐도 당시 다른 외환위기를 겪었던 국가들이나 그리스의 사례와 비교해 보더라도 정말 묵묵하게 그 고통을 다 감내하면서 위기 속에서 이렇게 올라설수 있도록 잘 동참해준 국민들 힘도 어마어마했고요.

imf 이후 그 중요했던 10년을 엉뚱한 정권이 들어서고 헛짓거리 했으면 우리도 골로 갔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