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문제는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고, 평등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아야 한다"는
민주주의의 핵심 원리/가치 위에 성립된 사회가 아니기 때문이죠.
전범국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겉 모습만 어거지 민주주의 형식을 갖췄지,
그 표피 밑 일본 사회 골격의 근간은 제국시대의 것 그대로이죠.
정말 미개한 사회.
정치가들과 관료도 그렇지만,
그들이 그 자리에 그 모습 그대로 있게 용납 아니 지지해주는 일본 국민들도
민주주의 성숙도로 볼땐 참으로 미개합니다.
지네들 딴에는 폐를 안끼치고, 규칙을 잘치키고, 청소잘하고, 잘 웃어주고 등등을
내세우며 세계 최고의 시민/국가 민주주의 성숙도를 가졌다고 늘 방송 등에서
자뻑질 이던데,
남들 보는데서 이러는 건, 옛날 제국시대나 중세시대 궁궐이나 귀족 집안의 궁녀/시녀 노비들도
잘 할 수 있는거죠. 일본 사회의 민도는 딱 이 수준이죠.
문제를 해결하거나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잘못될 경우 절대 자신이 책임 질 행위를 하거나 위치에 안오르려고 하는,
지독한 이기심이 바탕이 된 습성이 대부분의 일본인 개인과 사회에 물들어 있죠.
옆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도, 누군가가 조만간 죽어나갈지라도, 나만 아니면 된다는
지독한 무관심과 이기심.
이 부분이 일본 이지메 문화의 근간이기도 하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관련 일본 정부의 뻘짓 이슈가 일본에 발생할 때,
우리로선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로 일본 사회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적었고,
오히려 넷상에선 정부의 방침을 지원하는 댓글이 많았던 현상들도 어떤 의미로
일본 사회의 이지매 문화 형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