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711376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지난 15일 대구 퀸벨호텔에 갔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퀸벨호텔은 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불리고 있는 31번 환자가 지난 15일 30분간 다녀간 곳이다.
19일 청도군 등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 50대 남성 환자 2명이 이날 오후 9시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오후 9시50분께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영천 3명, 청도 2명 등이다.
이중 영천의 2명은 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확인되고 있는 31번 환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