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베트남 당국이 입국을 금지한 대구·경북 거주자나 최근 14일 안에 이곳을 방문한 사람이 아니어서 발열 등의 증상이 없으면 원칙적으로 자가격리를 하게 돼 있는데 졸지에 발이 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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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께 하노이에 도착한 D(26·여) 씨는 8시간가량 공항에 발이 묶여 있다가 다른 한국인 남성 10명과 함께 하노이 외곽에 있는 군부대에 격리된 후 아직 검사도 받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고 밝혔다.
D 씨는 "20명가량이 함께 자는 기숙사 같은 공간에 있는데 안에서 문을 잠글 수 없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38020졸지에 베트남 군생활 체험 하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