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대상자도 아닌데, 얼떨결에 이틀을 꼬빡 집에서 자가격리 하다가... 너무 누워있었더니 허리가 아파서 운동삼아... 마스크에 모자에 안경으로 중무장하고 산책 나서봄...
지나가는 행인과도 거리 유지하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는 게... 길에 사람이 없음... 집에서 가까운 홍대 인근에도, 수십년 살면서 이리 사람 없는 거 처음 봅니다. 메르스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상인 분들 참 힘드시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한 김에 다들 자발적 자가격리 철저히 해서... 빨리 이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는데... 일부 종교단체들이 문제일쎄.... 이 분위기에도 예배니 집회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