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03-01 16:29
주작전문 중국특파원 기레기 한x일보 김x수 기자..꺼진 불도 다시보자
 글쓴이 : 바람따라
조회 : 522  

아래 관련 글들도 있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도 계신듯 하니..


‘오보’ 낸 한국일보 … 기사 삭제하고 끝?

<“여기는 한국인 집” 문 앞에 차별 딱지 붙이는 중국 공안·이웃>

어제(27일) 한국일보 1면에 실린 기사 제목입니다. 머리기사입니다. “중국 공안당국이 최근 우리 교민 집 문 앞에 딱지를 붙여놓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는 내용입니다. 
...

한국일보 기사의 근거가 된 ‘사진’ … 잘못된 번역으로 사실상 오보 

한국일보는 27일자 1면 기사를 인터넷에 게재하면서 ‘사진’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국일보는 해당 사진과 관련해 “중국의 한 주택가 현관문 앞에 ‘14일간 격리한다’는 안내문이 단단하게 붙어있다. 집밖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1면 머리기사 △한국인 집 문 앞에 14일간 격리 안내문 △그리고 근거로 제시한 사진 때문에 SBS를 비롯한 다른 언론들도 관련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역시 한국일보가 인터넷에 올린 ‘사진’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일보 해당 기사는 사실상 오보로 판명이 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한국일보 1면 기사의 근거가 된 ‘사진’이 잘못된 번역이라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

논란이 제기되고 비판이 이어지자 해당 기사 삭제한 한국일보 … 사과는 없다 

문제는 소셜미디어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논란이 제기되고 비판이 이어진 이후 한국일보가 보인 태도입니다. 한국일보는 별다른 설명 없이 해당 기사를 삭제했습니다. 

포털에 전송한 기사는 물론 자사 홈페이지에서도 27일자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던 <“여기는 한국인 집” 문 앞에 차별 딱지 붙이는 중국 공안·이웃>이라는 기사는 없습니다. 애초 포털에 전송한 기사를 클릭하면 “언론사 요청으로 삭제된 기사”라는 문구가 뜹니다. 심지어 포털 네이버가 제공하는 한국일보 ‘신문지면뉴스’에도 2월27일자 1면 머리기사는 없습니다. 
...

하지만 정말 실망스럽게도 한국일보의 대응은 ‘흔적을 지우는’ 기사 삭제였고 독자들에게 사과나 정정은 없었습니다. 최소한의 설명도 없었습니다. 

애초 기사를 삭제한 한국일보는 이후 <“여기는 한국인 집”… 문 앞에 차별 딱지 붙이는 中 이웃>이라는 ‘수정된 기사’를 내놓습니다. 문제가 된 사진은 ‘다른 사진’으로 바꿨습니다. 
...

물론 중국 지방정부가 한국에서 온 입국자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고, 자가격리 규정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를 보이는 건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조치가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불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언론 보도는 정확해야 합니다. 부정확하게 보도했다면 사과를 해야죠. 한국일보처럼 ‘이런 식으로’ 기사 흔적으로 지우고 ‘나몰라라’ 하는 건 책임 있는 언론의 태도가 아닙니다. 

ps) 그의 또다른 과거

IE002260068_STD.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타 20-03-01 16:32
   
저 세퀴는 종양일보 사설과 쌍벽을 이루는 븅신짓으로 몇 년간 소환당한다
쪼큼 불쌍하기도 하다ㅎㅎ
한이다 20-03-01 16:35
   
인터넷 땜시 거짓 보도도 힘드네..ㅋㅋ
핫핫 20-03-01 16:36
   
이 정도면
기자가 아니라 소설가 같은데...
draw 20-03-01 16:40
   
썅넘의 기레기들
슈퍼노바 20-03-01 16:40
   
이정도면 내란선동 아닌가?
바람따라 20-03-01 16:46
   
살다보면 오보를 낼 수 있어요..
문제는 이후 처신이죠.
사과를 하고 정정보도를 해야하는데,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는데 요즘시대에 그렇게 되나요?
좀 멍청한 기레기에 속하는 듯.
솔매 20-03-01 16:48
   
한국일보 김광수 기자
타와리 20-03-01 17:53
   
사람들의 카더라는 그럴 수 있지만 언론의 아님말고 식의 기사행태를 보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절실 합니다..



일례로 2007년 5월 영국 매체인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데일리 스타는 4살 여아 매들린 매칸의 실종사건이 부모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 아이의 부모는 두 언론사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청구했고 기사는 오보로 판명됐다. 이에 런던 고등법원은 두 언론사에 55만 파운드(약 10억원)를 배상하라고 지시했다.

출처 : BB.C(http://www.banronbo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