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독재국가에서 우릴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지는 것은
정부가 방치하거나 동조하거나 지령을 하달한 것이라는.
그 어느 경우든 정부 입맛에 따른 결과라는...
순진하게 어른스럽게 대하자라는 것은 어리석은 대응...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80258
떠오르는 해킹 국가, 베트남을 주목하라
사이버 공간에서 베트남이라는 국가가 주는 이미지와, 중국, 북한, 이란 등의 아시아 국가들이 주는 이미지는 사뭇 달랐다. 그러나 이 넷이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올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보안 업체 인트사이츠(Intsights)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베트남에서부터 시작되는 사이버 범죄 및 사이버전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딥웹과 다크웹에서 베트남어로 구성된 트래픽과 거래 행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공격을 받았다는 국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요. 현재는 자동차 산업과 미디어 산업에 공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온라인 상에서의 말과 행동에 큰 제약을 받게 됐다. 정부는 사이버 공격 팀인 포스47(Force 47)을 개설하기도 했는데, 이 부대는 약 1만 명의 요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터넷 검열법을 시행하는 임무를 띄고 있다. 정부가 차단한 콘텐츠에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하며, 접근하는 자들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이 47번 부대의 목적이다.
베트남 정부는 포스47의 활동량을 늘리고 활동 범위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정부의 목적은 계속해서 변할 것이므로, 포스47의 활동 내용이 계속해서 바뀌는 건 필연적입니다. 현재까지는 공산당 정권의 정치적, 경제적 목적에 부합하는 일만 했는데요, 그것을 기본으로 한 채 다른 활동을 더 하겠죠.”
작성일 : 20-03-04 21:30
조회 : 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