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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7 09:09
고무보트가 되게 무겁더라고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673  

저는 육군 출신이라서 전투수영훈련 때 두 번 지고 들고 옮긴 게 다인데

숙영지에서 야트막한 산고개를 넘어 훈련장까지
한 3km? 2km?

이게 무게가 6명이서 분담하면 무게가 얼마 안 가는 걸로 아는데 죽는줄 알았음

참고로 저는 81미리 출신으로 중대개편 거듭 되면서 환자, 관심병사 등이 제 밑으로 쭈루룩 들어오는 바람에 상병 때부터 분대장 견장 뗄 때까지 완포 메고 매일 교육 훈련 다녔음 (훈련장까지 거리가 왕복 4~5k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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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살아 20-07-17 09:12
   
키 작은 선임이 키 큰 들후임 중간에 서면 후임 둘은
더 죽음이죠...ㅋㅋㅋ 꼭 그런 장난끼 넘치는 때리고 싶은 선임이 있었죠.
     
감방친구 20-07-17 09:20
   
그냥 그 힘든 정도가 계속 "아, x나 빡시다 죽겠다" 이 생각밖에 안 듦

거기서 누가 손 놓거나 떨구거나 하면 진짜 살인충동 일어나는데 기운이 없어서 그냥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만 싶음

꼭 기습특공이 아니더라도 해병대 고무보트 훈련 x나 힘든 거 인정~
          
중국살아 20-07-17 09:27
   
저도 한번 밖에 안해봤습니다.
해병대긴 한데 공병병과(것두 시설병과)라.
삽질 하나는 끝내줬쥬^^
Dongdongpa 20-07-17 10:26
   
모터 무게 땜시 무거 운거 아님?
가생의 20-07-17 10:31
   
와 저거 끔찍히 무거움
눈꽃여울 20-07-17 11:21
   
해병대가고 6개월이면 거짓 조금보태서 자신의 팔뚝이 두배로 커짐을 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