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5115
전세계적으로 반도체는 떡락중이었고 악성재고는 팔리지 않고 쌓여가고 있었죠.
최근 몇 달 사이에 폭락한 램값만 봐도 반도체 시장은 포화 상태였습니다.
분명 경제 제재 자체가 안좋은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제 제재는
오히려 악성재고였던 반도체를 높은 가격에 처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죠.
전에 토왜들이 이런 말 했죠. 불산 같이 섬세하고 유통기한 짧은 제품은 오래 보관할 수
없어 삼성이나 하이닉스의 반도체 핵심소재는 양이 얼마 되지 않을 거라고...
설혹 그게 맞다 치더라도 까딱없는 게 반도체 악성 재고가 쌓일만큼 쌓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재고량 때문에 삼성이나 하이닉스가 3개월 이상 버틸 수 있다고 하는 말이 나온 거죠.
이번 일본의 경제제재는 죽은 반도체 시장을 살리는 활인의 경지에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입장에서 보면 일본이 명의라 할 수 있죠. 죽은 반도체도 살리는 명의원...
아베에게 명의 자격증을 증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