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 회원님들 고생 많이들 하셨네요. 기본개념도 없는 분을 상대하시느라...
1.자본과 부채의 합이 자산이라고 우기시는데 본래 자산과 부채를 구하고 자산에서 부채를 빼는 것이 자본개념이랍니다. IFRS규정도 자본은 직접 측정하지 않아요. 이런 사람들이 금융업에 있으니까 한국금융이 개판.
--> 자산-부채=자본....이건 여러 회계기준 중 '국제회계기준(IFRS)'의 회계기법상 정의가 이렇다는거고
자산=자본+부채는 경영학에서 회계의 기본원리로 틀린 말이 아님.
자산, 부채, 자본 항목의 구체적인 정의와 명칭은 경제학, 법학, 회계학에 따라 조금씩 다 다름. 뭐가 맞다 틀리다라고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려면 우선 어떤 범주에서 논의하냐부터 정해야 하는거고
'국제회계기준' 하나 가지고 자산=자본+부채...가 틀렸다라고 우기는 건 그야말로 아베식 어거지일 뿐.
2. 환율은 자산입니다
--> 국제회계기준을 기준으로 자산, 부채, 자본을 따지는 분이니 한 번 물어봅시다. 환율이 자산이면 대차대조표에 구체적 항목으로 표기가 되어야 하는데 국제회계기준에서 환율은 대차대조표에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떤 항목으로 들어가나요?
회계기준에 '기능통화' '보고통화'같은 환율과 관련된 개념이 있지만 이건 언제 어떻게 부채와 이익을 원화나 달러로 환산해서 액수를 적어 넣을것인가에 대한 개념일 뿐이지 그 자체가 대차대조표에 표기되는 자산은 아님.
환율이 자산이라고 주장하는 건 자산은 기업 수익창출의 원천, 즉 자산으로 영업을 하고 매출을 올린다는 기본개념조차 모르는다는 얘기임.
이런 분이 경제로 다 발라버리겠다고 그러시던데....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