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98063
호날두 측근이 전한 결장 이유, "비행기 연착-무리한 스케줄에 화났더라"
| 만 34세 노장 호날두, 컨디션 관리에 민감해…사리 감독 "근육 문제 있어 결장 판단"
◆ 몸도 안 푼 호날두, 위약금 조항에도 결장 '무리한 스케줄에 분노'
호날두와 교류하는 포르투갈 국적 측근에 따르면 호날두는 입국 이후 강행군 일정에 크게 분노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낮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동해 팬미팅 행사를 갖고, 경기에 나서는 일정 자체도 빠듯한데 비행기가 2시간 가량 딜레이되면서 피로가 더 커졌다.
호날두는 이날 컨디션 관리에 악영향을 주는 무리한 일정에 크게 분노를 표했다.
예정된 유벤투스 행사 및 경기에 불참한 것은 물론, 호날두의 한국행 일정에 맞춰 한국을 찾은 포르투갈 축구계 관계자들과 미팅도 기약이 없어졌다. 측근은 "호날두가 화가 많이 났다. 너무 힘든 스케줄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