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살아와서 그런가 깊은곳에 품성이 깃들어 있는게 아니라 생존을 위해 비지니스 스타일의 쇼맨쉽으로 스스로를 포장한 선수라는걸 새삼 깨닫게 됨.
대략 둘러보니 이 흥행을 주최한 에이전시 로빈 장이라는 아줌이 한탕 해먹으며 결국은 유벤이 한국에 건너오기 전부터 빈정 상해서 고의로 경기지연과 더불어 날두 출전을 안한듯 함.
즉.. 유벤과 날두도 벼르고 한짓이라는거..
1차적 원인은 어디 듣보잡도 아닌 해괴한 에이전시가 성사를 하며 주먹구구식으로 팬들 기만하고 유벤을 무시해버린것..
유벤은 나름 자존심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들에 대한 배려가 없으니 그대로 돌려주겠다는 식으로 나온듯.
그런데.. 소위 프로팀으로서 비지니스를 해야 하는 팀이 계약이 어떻든 자신들을 보고자 오는 팬들을 기만했다는 자체는 이미 욕처먹어도 할말 없는것..
특히 호날두의 이 표정은... 경기장을 찾은 한국팬들에 대해 완전 비하하는듯한 ..
불공정했다 싶어서, 아니다 싶으면 차라리 이 경기 취소를 ... 헀으면 욕은 안먹었을텐데..
한국팬들을 전부 안티로 몰아가는 이 표정은....
차라리 눈을 찢은 메시가 그나마 낫네..
뭐... 메시넘이나 날두나 결국 인성이 바닥이라는걸 새삼 느낌..
팬들에게 유니폼 준다고 ... 헌혈 머시기 한다고 문신 안한다는 그 모든게 결국 쇼맨쉽에 불과하다는걸 새삼 느낌..
자기 기분이 안좋다고 대놓코 자신을 보러온 타국의 팬들에게 저런 표정을 짓는다는 자체가..
뭐 시간지나면 구구절절 변명하며 이걸 주최한 에이전시 탓을 돌리며 이거저거 주접 대겠지만..
1차적으로 에이전시가 잘못이 있더래도 팬들한테 저런 모습을 보여선 안되지..
그동안 날두 죽자고 옹호했던게 오늘로서 깔끔하게 포기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