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역사왜곡이 아베 수준이라.....

"그자리에 앉았으면 왕노릇 제대로 하란 말입니다." 이 말만 들으면 짜증남 ㅡ.ㅡ

하..진짜 누가 누구에게 훈계질..진짜 감독 미친새끼...

왕의 아버지나 어머니 아니면 그 누구도 할수없는 말일텐데 ......

좋았던 부분도 있긴해요. 세종의 인간적인 모습 같은걸 송강호가 잘 표현하긴 했어요. 근데 왜곡을 떠나서 재미가...

라이너의 컬쳐쇼크라는 유툽채널이 있어요 .  리뷰올라왔으니까 구경하세요 ㅋㅋㅋ

원래 점수를 짜게주고 까칠한 리뷰어인데  이번에는 아주 쌍욕만 안했지 쫚쫚 찢어버리더라구요. 팩트로

송강호는 도대체 왜 출연한건지...

헐 송강호 주연영화가? ㅎㄷㄷ

감독이 전에 사도 찍을때 각본을썼던 각본가더라구요.

아마도 그런 인맥에 이끌리고  세종 말기의 늙고 힘들어라는 인간적인 고뇌를 비춘다는

그럴듯한 설득에 출연한듯한데 ...

그렇다고해도 뻔하게 각본도있고 이래 저래 체크해볼 시간이나 과정은 충분히 있었을텐데

땡중한테 쿠사리먹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한글창제에대한 공까지 전부 넘겨주는 내용에

출연을 결정한걸보면 .....  여러모로 아쉽죠 뭐.

박해일이야 상류사회에서 이미 모든 기대를 접었는데  송강호는 많이 아쉬운게 사실임

예고편 부터가
당시 중이 왕에게 왕 노릇 잘 하라고 한다는 설정 자체가 말이 안 되잖아요. 지금 그래도 욕 엄청 먹을 것인데.
당시에는 선왕이라 해도 최소 장형이죠.

중이 다른왕도아닌 세종앞에서 더군다나 뒤에는 안평대군과 수양대군이 앉아있는 상태에서

대가리도 안숙이고 왕노릇 똑바로 하라고 일침하면

다음 장면은 손 발 대가리 따로따로 묶여서 말이 끌고가는 거열형이죠.

무셔워 ㄷㄷㄷ

내가 수양이 아니더라도 저런 분이 아버지신데 개소리 작열하면 오체분시해 멧돌로 갈아 개죽으로 쒀서 개돼지에게 줬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