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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7 12:00
90년대 엑스재팬이 한국에서 인기 있었나요?
 글쓴이 : 당진사람
조회 : 1,523  

엑스재팬은 있었는지도 몰랐고 
팝송을 듣기시작한게 91년도 쯤이었는데
80년대그룹 뉴키즈온더블럭 런던보이즈
90년대초엔 에이스오브베이스 셀린디온 머라이어캐리 테입음반을
휴대용 카세트테입으로 듣고 댕겼는데
도시에 살던 동년배들은 엑스재팬 듣고 자랐다는데
엑스재팬은 엠시더맥스가 리메이크하면서 알았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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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 19-07-27 12:01
   
매니아층 위주로 시작해서..

나중엔 방송도 안했는데 노래방에 죄다 깔렸고

뭐 그런그룹이 몇개 됬쥬..

라캉시엘도 있었고.
     
당진사람 19-07-27 12:03
   
노래방 많이 댕겼지만 그런노래 부르는 인간들은 못봐서 ~
          
아포카립스 19-07-27 12:07
   
유명한 곡들은 다 3옥타브대라 부르기 힘들어서 못부르니깐 안불른것뿐. Tears나 Endless rain은 엄청 히트했습니다.
     
쌈바클럽 19-07-27 12:04
   
노래방은 팬들이 요청하면 어지간하면 실리죠.
국내가수 같은 경우는 수록곡도 거의 다 있는경우 많고요.
          
시발가생 19-07-27 12:05
   
엑스재팬1곡이랑 라르크엔시엘 노래1곡은 불를줄앎 부산살던 여친이 좋아해서 외움
할쉬 19-07-27 12:02
   
락음악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있었을겁니다.
     
당진사람 19-07-27 12:04
   
락을 안좋아해서 몰랐네요
쥐로군 19-07-27 12:03
   
메니아층은 있었습니다.

2000년들어 귀신같이 사라졌죠.
     
당진사람 19-07-27 12:04
   
그래서 몰랐나봐유
달콤한로케 19-07-27 12:03
   
엑스재팬 라캉 비즈 정도는 매니아 층이 괘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진사람 19-07-27 12:06
   
촌이라 몰랐슈~
복불복 19-07-27 12:04
   
인기는 모르겠고 매체에서 언급은
꽤 많이 되었던걸로 알아요...
어떤 노래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ㅎㅎ
     
당진사람 19-07-27 12:06
   
전 아무것도 몰라유
누런봉다리 19-07-27 12:04
   
어마어마 했을거에요
만약에 엑스제팬이랑 아무로 나미에 같은 가수가 계속 나왔다면 우리가 동남아쪽으로 K POP 시장 장악하는데 더 오랜 시간 필요 했을거에요
근데 다행인지 ㅋㅋ 걸그룹쪽은 아키돼지가
보이그룹은 쟈니스가 장악하는 바람에 ㅋㅋ 일본 POP이 완전히 죽어 버림 ㅋㅋ 혁신은 안하고
오직 내수 시장만 장사했죠 ㅋㅋ 그러면서 우리는 한결 편하게 동남아 일본 중국 먹고 그리고 지금은 ㅎㅎ
유럽과 미국으로 확장중이죠 ㅎㅎ
     
당진사람 19-07-27 12:07
   
아무로 나미에라는 가수는 있다는건 알아유
노래는 모르지만
누나라누 19-07-27 12:04
   
유명한곡은 한때 매니아층에서 알고있었음
나머진 딱히 없고
영미팝이 인가가좋았음
     
당진사람 19-07-27 12:09
   
락좋아한 친구는 미국락만 들었슈
누노 19-07-27 12:04
   
제 기억으로는 그당시는 일본문화 차단되던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일본야동유통과 비슷한 형태로 불법복제 테이프&CD로 어느정도 수요가 있던
유일한 일본 가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상 넘어가면 대중이 아닌 일뽕수준
그당시가 세계적으로 Rock이 주류일때였고, 우리나라는 Rock 뮤지션들의 거의 전멸하다 시피한
상황이어서, 딱히 일뽕이 아니더라도 락 좋아하는 사람이면 걔들 대표곡과
최소한 이름 정도는 알정도.

실질 체감 수준으로는 50명 정원이던 반에서 평균적으로 한두명 정도가 몰래 듣던 수준?
반에서 최대 5명 정도가 max인 수준?

국내에서도 인지도는 있으나, 주류는 될수는 없었죠.
     
당진사람 19-07-27 12:10
   
비주류 음악이라 몰랐군요
Banff 19-07-27 12:05
   
80년대말부터 90년대 일본 버블터질때까지는 JPOP 락그룹들이 매니아층사이로 인기가 많았죠. 
히데 사망했을땐 뉴스 상위권이었음.
     
당진사람 19-07-27 12:11
   
몰랐네요~
쌈바클럽 19-07-27 12:06
   
듣기론 한국에서 공연할 정도 팬은 보유했던것 같아요.
학급에 한 두명 정도 팬 비슷한 애들이 있기도 해서 걔들이 자랑스레 떠들어대서 팀명 정도는 들어본 정도...

인기있다 할 정도의 주류관심사는 아니었죠.
     
당진사람 19-07-27 12:12
   
몰랐슈~
삶은콩 19-07-27 12:07
   
제 기억엔 그 당시 중 고딩, 대학생까지
일본 음악, 아이돌, 애니가 많이 유행했죠.
콘서트 비디오를 입수해와서 모여서 틀어보던 기억이 나네요.

X-JAPAN, 아이돌... 애니 키마구레 오렌지 로드 ost...
좋다고 테이프 늘어질 때 까지 듣기도 했었죠. ㅎㅎ

그 당시에는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지 않았죠.
일본을 따라잡자... 라는 게  슬로건이여서...
까마득한 선진국으로써 언론에서 엄청 빨아줬었죠.
     
쌈바클럽 19-07-27 12:11
   
이 분이 제가 말한 그 한 두명 이신듯
     
당진사람 19-07-27 12:13
   
일본문화는 드래곤볼 슬램덩크밖에 몰라유~
수호랑 19-07-27 12:07
   
확실히 인기는 있었는데 철저하게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포지션이었죠
일본음악에 관심 없던 사람들은 당연히 잘모름
그래도 지금보다는 일본음악이 인기가 많았던 시절이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아는 수준이라 해도 지금보다는 인기가 많았다고 보시면 됨
     
당진사람 19-07-27 12:13
   
모르는게 정상이군요~
쿨럭 19-07-27 12:07
   
한때 상당한 매니아층의 지지를 받았었던것은 사실. 레코드점 같은데서
더빙떠주고 그러던 시절 얘기죠. 워크맨으로 음악듣던시절.

그러나 주류는 아니었어요. 그 당시에도 주류는 대중가요 나 팝이었죠.
     
당진사람 19-07-27 12:14
   
그런가봐유
토튼쏘니 19-07-27 12:12
   
소수 일뽕들한테만 알려졌었죠.
비주류였어요.
     
당진사람 19-07-27 12:14
   
일뽕이 아니라 몰랐슈
코코라마 19-07-27 12:16
   
전혀.엑스재팬이 그나마 일본가수중에서 가장 유명해진게 콘서트에서 태극기 불태웠다.멤버 중 누가 자.살해서 몇십명이 따라 자.살했다
이런거로 공중파 뉴스 나와서 였음.방송 나오지 않으면 그냥 일부에서나 알뿐이죠,
     
당진사람 19-07-27 12:19
   
뉴스에서 본것같기도 하네유
     
진홍베리 19-07-27 13:26
   
이게 맞죠.
저도 엑스재팬 뉴스로 처음 들었어요.
분야는 다르지만 당시 한국에서 인기 있었다 할만한 일본것은 드래곤볼, 슬램덩크였죠. 일본음악을 듣는건 매니악한 쪽으로 분류됐어요.
엑스재팬이 귀에 맞아서 듣는 친구들 있었는데 엑스재팬을 듣는거 자체가 겁나 피곤한게 쉬는 시간에 듣거나 하면 들을게 없어서 일본 음악을 듣냐, 얘네가 태극기 태운 걔네들이지? 이런 질문 맨날 들어야하고.. 그래도 음악은 좋다고 쉴드 치면서 듣기 겁나 거북한 분위기였져.
황룡 19-07-27 12:17
   
경호형 나오면서 노선을 갈아탔었죠 ㅋㅋㅋ솔직히 남자들한테는 요시키말고는 거의 인기는 없었어요

여자들이 히데 토시 파타 좋아했었고
     
당진사람 19-07-27 12:20
   
김경호만 알겠네요
없습니다 19-07-27 12:21
   
젊은층에선 엄청난 인기였었죠. 당시 국내에서 불법이었던 정식음반이 50만장  팔렸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당진사람 19-07-27 12:23
   
설마요~
미니사랑 19-07-27 12:21
   
인기 있었습니다.  그중 요시키는 방탄과도 같이 사진 찍고 이병헌과도 친해서 얼마전  이병헌이 강원 산불 기부하니까 친구따라  같이 1억원을 기부한 괜잖은 사람입니다
     
당진사람 19-07-27 12:23
   
착한 왜구도 있었군요!
민폐형 19-07-27 12:23
   
90년대엔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올라간 이후, 문화가 급상승하던 때라고 보면 됩니다. 그때 일본과 미국문화도 많이 흡수했죠.

x저팬이나 아무로나미에등 일본가수들도 많이 알려졌지만 주로 드래곤볼, 슬램덩크, 플레이스테이션, cd플레이어등 일본문화가 많이 들어왔고, 우리나라도 서태지,듀스,에쵸티,핑클, 아이큐점프, 소년챔프, 대학농구, 프로야구등으로 문화수준이 쭉쭉 성장하던 때죠.

일본뿐이 아니라 미국문화도 많이 들어와서 뉴키즈언더블럭, 스콜피언, 마이클잭슨등 나라 전체가 들썩거릴 대형 이벤트들도 많았습니다.

x저팬은 엔드리스레인 좋아했었죠.
     
당진사람 19-07-27 12:26
   
중딩때 매주 챔프하고 점프를 구매해서 봤네유
          
민폐형 19-07-27 12:41
   
저도 챔프 점프 모았는데, 책장에 꽉차서 박스에 담아 지하에 놔뒀는데 누가 가져가서 눈물이 났었죠..
cafeM 19-07-27 12:38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고 노래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였음.

그 시절부터 음악
특히 락을 좋아했던 1인으로서 락 좋아하는 사람도
요시키의 드럼이 취향인 사람들이 드럼 위주의 노래를 들었지
좋아하는 밴드로 X저팬 얘기하는 사람 별로 없었음.

한 반에 별의 별놈이 다 있는 50명이나 되던 시절에
꼭 반마다 한명씩 있었던 일뽕 몇몇이 떠들어 되니깐 과장되고 이름은 들어본 사람들이 많았던 것 뿐

한국 대중음악은 압도적으로 서양 문화 특히 미국문화를 중심으로 발전해왔음.
한국 대중음악 중심에 있는 음악들만 들어봐도 알수 있음.

락 팬들 사이에서는 엑스저팬이 인기 있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꼭 있는데
팝이 엄청나게 인기였던  8090년대에 락은 너바나를 중심으로 하드한 서양락이 압도적으로 인기있었음.

한국락팬들이 사이에서 인기있었다고 잘못알려진 라르크엔시엘도
애니 OST였던 드라이브 하이로 일뽕들에게 인기 있었지
락팬들에겐 수준 이하의 보컬때문에 보컬중심으로 인기있었던 한국 락팬들 사이에서는 인기 있을수가 없었음.

차라리 맥시멈더호르몬이 그 시대에 있었다면 당시 한국락팬들에게 인기있었을지도 모름.
     
cafeM 19-07-27 12:40
   
아 그리고 아무로 나미에 얘기도 많은데

참고로 아무로 나미에는 80년대 일본에 진출했던 김완선을 본 한 프로듀서가 충격받아서
나도 저런 가수를 만들어봐야 겠다 해서 만들어진 가수가 아무로 나미에...

아무로 나미에가 한국 음악에 영향을 준게 아니라 한국이 일본 대중음악에 영향을 준 것.
          
당진사람 19-07-27 12:50
   
그렇군요 모르는 부분을 알았네요~
푸른애벌레 19-07-27 12:50
   
당시 대중음악말고 딴 나라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안전지대, 엑스재팬 인기 좋았쥬

특히 우리나라 대중음악을 딴따라 취급하면서 락부심 쩌는 폐쇄적 락돌이들 중  J-rock 좋아하는 애들 꽤 많았으

엑스재팬 기타리스트 히데의 유품인 일렉기타가 서태지에게 선물로 들어갔을 땐 폐쇄적 락돌이들 개거품 물어던 기억이...
건달 19-07-27 13:05
   
요즘으로 치면 루리웹에서만 인기 많은 거라고 보면됨
롤이나 오버워치 처럼 전방위적임 히트가 아니라
국뽕대일뽕 19-07-27 13:49
   
없었어요.. 그들만의 리그였음..
까다로운애 19-07-27 13:52
   
학창시절 엄청 인기 있었는데...히데 그립다ㅜ
sunnylee 19-07-27 14:14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해ㅆ음..
으힉 19-07-29 16:01
   
한반에 한명이나 두명정도가 알고 걔들이 홍보해서
5명 정도까지 들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