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드라마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책으로 읽어봤던 작품아니고선 흥미가 안생겨서 두세편정도 보다가 포기하곤합니다.
조잡한 와이어액션이나 cg로 인해서 흥미가 반감이되는데다가 드라마의 내용까지 시시하다면 보는중에 지쳐서 중도하차합니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보고있는 "장야" 라는 드라마는 상당히 몰입력이 있더군요.
무협드라마의 기본인 와이어액션이나 점혈이 안나옵니다. cg는 많이 나오는편이긴하나 깔끔하다고 해야되나? 하여튼 부담스럽지가 않고요. 전체적인 줄거리도 꽤 몰입력이 있습니다.(지붕위를 달린다거나 할때 와이어를 사용하겠지만 전혀티가 안나므로 없는거나 마찬가지)
남주외모도 곱상하면서도 반항끼다분한 매력이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몇몇 액션장면은 영화를 방불케할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껴질만큼 맘에 들었습니다.
무협드라마 좋아하시는분들게 추천합니다.
총 60부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