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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04 21:54
하~ 속상합니다.
 글쓴이 : 마이콜라
조회 : 253  

저는 경기도 광주쪽 이른바 전원 주택과 공장이 얽히고 섞여 있는 

위치에 살고 있는데 오늘 8시쯤 저희집에서 100미터 나가면 있는 3번국도

편도 3차선 도합 6차선 도로에서 편의점 가려고 횡단보도 신호대기중 이었는데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쪽 사람들로 보이는 3명이 신호 위반하고 빨간불에

길을 건너더군요 횡단보도 신호 위반이라하면 대부분 편도 1차선 도합 2차선의

짧은 구간이 대부분인데 도합 6차선의 도로를 아무 거리낌이 없이 빨간불에 무단횡단 하더군요

그래서 밤이긴 하지만 평소에 저 큰 도로를 무단횡단 하는걸 본 기억은 한국사람 외국사람 

포함해서 거의 본적이 없는지라 제가 성격 자체도 좀 불같고 해서 계속 째려 봤습니다.

무단횡단하던 3명의 그 무리가 오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일부러 허세부리듯이 제앞에서 가래침을 

퉷 하고 뱉고 가드라구요 그 와중에 버스가 서고 안경쓴 역시 같은 지역 출신 같은 중동계 

애는 신호 바뀔때 까지 기다렸다가 건너더군요 그걸보면서 한국 사람 혹은 한명 이었으면

말은 알아들으니깐 한마디라도 해줬을 텐데 상대는 3명이고 저는 혼자고 솔직히 성질이 좀 있어도

아무말도 못하는 제 자신이 좀 초라하게 보이기도 하더군요 말 싸움 해봤자 말도 안통할테고

그전 중소기업 다닐때 중동계 애들하고 같이 일하며 서로 친구도 먹고 그랬는데

제가 인종 차별주의자고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왜냐면 많이 경험을 해봤기에 알거든요

그런데 위에 상황이 오니 가지고 있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던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기분입니다.

저희집 앞 유리창 공장 앞에 중동쪽애들 컨테이너에서 주말만 되면 아랍어로 들리는 노래

크게 틀어놓고 뭔가를 하는데 시끄럽다고 민원 넣고 싶어도 솔직히 지나다니다가

해꼬지 할까봐 민원도 못넣겠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여고생 조카가 그쪽으로 다녀서 그런 이유로 그렇습니다.

저희집 오는 길에 원래는 가로등도 없이 컴컴해서 가로등도 없었습니다만

제가 민원 넣어서 가로등이라도 설치했고 거기에 더해 cctv까지 요구했습니다만

거기까진 해주지 않더군요 제가 이 동네에 20년간 살았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불체자들이 차끌고 나가는것도 여러번보고

서로 술먹고 싸우는것도 목격 하고 해도 제가 쓸수있는 수단이 그다지 많지도 않고

정말 대한민국 1%는 나머지 99%가 어찌되든 상관없는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어놓고

누릴거 다 누리면서 책임만 국민에게 지우는거 같아서 허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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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19-05-04 21:57
   
어떤 미친 사람이 3번 국도에서 무단횡단을 해요?

오히려 신호등 있는 곳이 흔치 않은 도로라 과속하는 차들도 많을텐데.
     
뿔늑대 19-05-04 22:00
   
3번 국도가 어딘지 알아유?ㅋ
     
마이콜라 19-05-04 22:05
   
솔직히 저희집이 깡촌이고 전원주택이라
사람이 많이 없는 동네 인건 맞는데 솔직히 불안합니다.

술취해서 돌아다니는 외국인들 넘쳐나고여
언제 사건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어둡고 그래요

그래서 조카 학교 끝날때 쯔음해서 저희 어머니 즉 조카에게 할머니
되시는분이 항상 마중 나갑니다.

술취해서 돌아다니는 외국인도 많구요 이동네서 20년 살았지만
정말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