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전역하고 방학때, 동네 마트에가서 이것저것 사고 계산을 기다리는데
저쪽에 누군가 금발 백인 두명을 옆에 딱 끼고 있는거임...
나가면서 얼굴을 봣더니 그 아저씨임.. 나름 동네 네임드 아저씨, 초딩 동창 여자애 삼촌임...나 어렸을때부터 동네에 있던아저씨...고딩때부터는 볼때마다 술에 취해 있었고...속으로 저 아저씨도 곧 죽겠다 싶었음.
옆에 금발 백인 두명 끼고있을때 그 아저씨 나이도 많았고 머리도 반백이었음...여자들은 딱 이십대 초반으로 보였고
어머니한테 물어봣더니 결혼을 최근에 했다는거임...
그당시 우리동네에 땅부자들이 많이나와서 노총각들이 결혼을 대거 했을때임..
몇년후에 길가다가 봣더니 백인여자가 유모차에 애를 데리고 산책중인걸 봣음...
그 아저씨 부인인가 보다 했음...좀지나서..
여름에 길을 가는데 그 아저씨 집앞을 지나가는데...
젊은 금발백인들 서너명이 집안에 있는거임..
그걸 왜 알게되냐면, 동네길목 중간쯤 큰 은행나무있는곳에 집이 있는데,, 무슨 개색히들 여러마리가 맨날 미친듯이 짖어됫거든...그래서 지나갈때마다 한번씩 짖는 개색히 눈을 마주치고 감...
여름이다보니깐 방문열고 여자들 프리하게 있었는데
어쨋든 잘 사는거 같음...지금 애 셋인가 그렇고, 살도 안찌고 말라잇음...다른 여자들은 어떤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아저씨가 성격 족같은걸로 유명했는데 돈때문인가, 젊은 여자랑 결혼해서 그런가 잘사는듯..
다른 지인들중에서도 정말 성격 족같거나 이상한 성격자들 국제결혼해서 많이 어린여자들이랑 결혼하면 되게 잘 살더라구요...자기랑 비슷한 나이대 한국여자랑 결혼할때는 제성격대로 족같이 하면서 살다가 이혼하고나서 어린여자랑 결혼해서는,, 부인이 무슨 요구하면 다 들어주고,, 뭐 해달라고 하면 다해주고 그러더라구요...개과천선 햇다고 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