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 대부분이 내근직에 지원했고, 현재 내근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A경사(여자경찰)는 인천지역 한 경찰서에서 경무 업무를 보고 있다.
A경사는 “현장직은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일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고 육아나 출산에 불리해 내근직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첫 희망부서는 수사과 외근직이었지만, 지금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인천지역에 근무하는 경찰관은 총 6천230명으로 이 중 여경은 721명(11.6%)이다.
전체 인천경찰 임용 대비 여경 비율은 2016년 총 383명 중 57명(14.9%)에서 2017년은 총 201명 중 54명(26.9%)으로 1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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