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짝퉁 잡아내 손전등 켜면 '정품' 드러나
스마트폰으로 '짝퉁(가짜 제품)'을 구별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상용화했다. 스마트폰에 있는 '손전등' 기능을 켜 제품 표면에 붙은 위조방지 필름에 비췄을 때 정품은 특정 글자나 고유 형상이 나타나도록 고안된 기술이다.
이헌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벤처기업 나노메카는 반도체 공정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위조방지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반도체 공정을 이용해 ㎚(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크기 계단 형태 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