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보험금 지급거부 등이 아나라, 병의 진척 정도-병에 따라서는 일정한 주기가 있어, 병의 진척에 따른 최초 발병일자를 추정할 수 있는 병도 있습니다-에 따라서는 보험 사기로 고소당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 가입할 때 현재 병을 앓고 있는게 있냐, 지병이 있냐, 큰 병을 앓았던 적 있냐 등등 여러 이야기를 묻는데 그게 다 기록으로 남습니다.
그거 다 고소하기 위한 준비 작업입니다. 워낙 이런 일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 일상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바로 고소 준비합니다. 거기에 사기는 형사라서 일단 고소장 접수되면 접수자가 추후 취하하더라도 법적 절차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결코 만만한 집단이 아닙니다. 그동네는. 워낙 살벌하게 치고받는 걸 직접 본 적이 있어서... 좀 과할지도 모를 조언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