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러시아 여자애들이랑 자주 만나는데 확실히 독립성이 강하더군요.
케바케지만 확실히 터프하면서 과격한 면도 있고, 중국 필리핀 베트남 여자애들은 이야기 해보면
한국남자들을 돈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러시아 여자들은 확실히 그런 개념이 잘 안보였습니다.
자신들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은것 같았고. "왜 내가 한국 남자친구한테 아이폰을 사달라고 하냐 내 돈으로 살테다" 이런식.
반면 우크라이나 여자애는 남자를 좀 호구로 볼려고 했었음. 어디까지나 제 경험 ㅎㅎ
러시아 모라토리엄 후에 간신히 회복될 당시, 러시아를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러시아 지부장이 하는 말이 당시 몇 년 새에 젊고 예쁜 러시아 여자들 죄다 유럽으로 넘어가서 돈 벌고 있다고.
그게 사회문제가 될 정도로 대대적이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예전엔 술 마실 때 응대해주는 여자들이 죄다 엘프였는데 지금은 꽝이라고 투덜거림.
근데 그 꽝이라는 분들이 제가 보기엔 충분히 엘프였음;
모스크바 대학 다닌다며 학생증도 보여주던데 진실이야 알 수 없죠. 영어는 잘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