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의권 스토리 작가와 크라잉 프리맨 그림 작가가 만나 새로 연재하는 비긴이라는 만화인데...
정치인과 야쿠자라는 주인공 구도도 뭔가 전작인 생추어리(한국 번역명 빛과 그림자) 느낌도 나고 내용은 일본이 각성하게 되면서 중국이랑 미국을 가지고 논다는 (한국은 뭐 안중에도 없음 ㅋ) 전형적인 국뽕을 드럼채로 부어마신 그런류의 만화임
어제 선비정신 토론하다가 바빠서 말을 끊었지만 이어서 말하면
일본이 사실 서방에 빠른 개방개혁이 가능했던것의 이유가 뭐였냐면 일본은 정치적으로 사상적으로 동양에서 가장 무식한 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집권층에게도 양민을 통치하려는 목표와 사상이 있어야 하고 그게바로 집권의 정당성이 되는건데 일본은 칼로 집권했고 집권자의 통치목표도 없어서 도리어 어떤세력이 권력을 잡든 상관없고 그게 복종하는게 생존전략이었던 나라였죠
그런 단점이 오히려 개방땐 장점으로 작용한거지 일본은 적어도 우리처럼 보수vs진보 사회주의vs자본주의 뭐 그런 사상으로 절대 논란을 못일으킬 원시인 집단들 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토왜들이 국민의 일본같은 우민화를 목표로 삼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