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전 | 뉴시스 | 다음뉴스
일대기를 집중 조명했다. BBC의 알렉스 바이사우스 기자는 7일(한국시간) "아버지에...만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손웅정씨가 어떻게 손흥민을 키워냈는지, 손흥민이...
바이사우스는 손흥민의 함부르크 시절 은사인 마르쿠스 폰 알렌과도 인터뷰를 했다.
폰 알렌은 "그는 매우 빠르고, 골을 많이 넣는 선수였다. 무언가를 배우는 데 관심이 많은 선수였다"면서 "팀 훈련 외에도 손웅정씨와 함께 늘 기본적인 기술 훈련을 매일했다"고 회상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떤 목표를 이뤄내면 다음 목표를 세우고자 하는 성격"이라면서 "손흥민은 어린 시절부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것을 꿈으로 가지고 있었다. 재능 그리고 지원과 약간의 행운이 필요한 일이었지만 그의 꿈은 지금 현실이 됐다"고 칭찬했다.
폰 알렌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꿈을 실현시켜줄 선수 중 한 명이다. 분명 그렇게 되길 바란다"며 "함께 했던 유소년 선수가 성공가도를 걷는 것을 본다면 아름다운 기분이지 않겠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