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올해, 백신은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2차 회의에 따르면 기존에 허가된 약물의 적응증(치료 범위)을 확대하는 '약물 재창출' 연구로 약물 7종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 중 일부는 이르면 올해 말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백신 분야에서는 후보물질 3종이 올해 중 임상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며 백신은 2021년 하반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