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들어가면 거래처 사장들과 회식을 자주 합니다.
아래 우측 여성이 사장, 좌측이 직원.
좌측 여성은 순수미가 있고, 우측 사장은 세련미가 있는 친구인데, 우리가 흔히들 아는 중국 이미지와는 달리 때묻지 않은 소박함에 식사 때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이야기를 하곤합니다.
이 친구들이 영어를 잘하기는 하는데, 중국식 사성 들어간 영어 발음을 해서 말하는 게 무진장 귀엽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이 친구들 사무실에서 우리나라의 감자탕 요리 이야기 하니까 저를 여기로 데리고 왔네요.
가보니까 돼지 등뼈로 만든 바베큐였는데, 고기가 부드러우면서 담백, 고소하고 좋았네요.
음식은 이후에도 계속 나왔지만, 돼지 등뼈로 바베큐를 만든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은 몇 컷만 올립니다.
이거 우리나라 음식점에서 정식 메뉴로 해보면 괜츈할듯 싶은 음식이라 생각이 들었다는...
칭다오 비어에 맛있게 걸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