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우리 해군의 신형 호위함인 '동해함(FFX Batch-Ⅱ)' 진수식이 29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거행됐다.
![해군 신형 호위함 동해함 진수식 29일 오후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해군의 2천800t급 호위함인 동해함 진수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0.4.29 [동해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img1.daumcdn.net/thumb/R1024x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4/29/yonhap/20200429171359810rejb.jpg)
해군 신형 호위함 동해함 진수식 29일 오후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해군의 2천800t급 호위함인 동해함 진수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0.4.29 [동해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진수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주빈인 심규언 동해시장, 김정수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이명 방위사업청 호위함사업팀장,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축소해 진행됐다.
해군 관습에 따라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은 주빈인 심 시장의 부인 강미원 여사가 절단했다.
동해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1천500t급 호위함(FF)과 1천t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신형 호위함(FFX Batch-Ⅱ) 4번 함이다.
동해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 2천800t급 규모의 신형 호위함이다.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근접방어 무기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 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추진체계로는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성능이 입증된 가스터빈과 추진 전동기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를 탑재해 수중 방사 소음을 감소시켰다.
해군은 시·도 단위급 지명을 함명으로 사용해 온 전통에 이번 호위함을 동해함으로 명명했다.
.............................
https://news.v.daum.net/v/20200429171359294
![](https://file2.nocutnews.co.kr/newsroom/image/2020/04/29/20200429173821702397_6_710_473.jpg)
![확대이미지](http://www.enewstoday.co.kr/news/photo/202004/1384549_445442_4636.jpg)
![](https://img.newspim.com/news/2020/04/29/2004291220218340.jpg) |
2800톤급 신형 호위함 '동해함'.[사진=해군1함대]2020.04.29 onemoregive@newspim.com |
![](http://defensetimes.kr/article/editorV2/upFiles/img/14648632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