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인도네시아가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서로
권력을 양분하여 있는 관계로 대외 발언이나
정책이 일치하지 않는 점도 있겠지만 그래도
받을건 다 받아놓고 딴소리하는건 못봐주겠군요..
우리나라에 발주한 3개의잠수함중 마지막 잠수함은
한국에서 블록으로 나뉘어 인니로 가져간뒤 인니의
조선소에서 조립했다고 하는군요..그런데 문제는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이 한국으로 부터 들여온
잠수함이 잠항일이 30일밖에 안되고 기술이전을
받았다는데 무슨기술이전을 받았냐고 깠답니다..
근데 재밌는건 그잠수함으로 수심 310m까지
잠항하여 통상적인 잠수함의 잠항깊이인 250m
를 넘었다며 지들끼리 모여서 310m깊이의 바닷
물을 마시며 세레모니를 했다는겁니다..물론
한국이 기술이전을 해줬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지요..
그리고 KFX사업도 재협상해서 더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인니인데 얘네들 더 상종
해야하나 싶네요..물론 잠재적인 발전국가이고
큰시장인건 사실이지만 국방장관이란 놈이 KFX
사업 진행중인데 전투기는 유럽것이 좋다면 유럽을
돌며 중고 유럽전투기를 들여온다고 설치고 다니니
파트너로서 유효한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