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아게에 관련 글을 쓰지 않았나 싶어서
제 블로그와 동아게를 살펴 보니
해모수와 천왕랑은 간단히 적어 살폈으나
이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더군요
다만 '해'와 '고'는 같은 말을 다른 한자를 빌어 적은 것이라는 말을 퍽 오래 동아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온 것은 분명히 사실입니다
解의 상고음은 '해'가 아니라 'Ke', 'Kre' 등으로 'K'입니다
따라서 우리 옛 이두식 가차표기를 고려하면
解慕漱는 '감수/검수'에 가깝습니다
뜻을 풀자면
신웅(神雄), 즉 환웅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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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모수(解慕漱) = '감수/검수' = 신웅(神雄) = 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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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본인의 고유한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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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자 : mvkuri
□ 강역사, 우리말, 태권도를 중심한 근현대 무술사를 탐구하는 사람입니다
"숨 쉬듯 탐구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