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공을 잡고 드리블을 했다. 리영철은 마치 아이스하키의 보디체크처럼 손흥민을 대놓고 밀쳤다. 다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북한이 지속적으로 거친 플레이를 하면서 한국의 플레이도 평소보다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전반전 김문환이 공을 잡자 리영직이 백태클을 해 경고를 받았다.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잡자 북한은 여지없이 거친 파울로 끊었다.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북한은 ‘오히려 잘됐다’는 심정으로 정강이를 걷어찼다.http://naver.me/FQd6BQ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