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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8 00:50
이걸 먹으라고 보내줬나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2,058  

캡처.JPG


삼겹살 1인 세트를 배달 시킨 네티즌이 음식 상태에 분노했다.

지난 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달음식점 쫓아가서 따졌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배달 대행 업체를 통해 1만 6000원짜리 삼겹살 1인 세트를 주문했다는 글쓴이. 그는 음식이 도착한 후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삼겹살이 '숯'처럼 검게 타버린 탓이다.

글쓴이는 "음식물 쓰레기더라. 업체 등록 사진과 너무 다르다. 자르면서 분명 봤을텐데 그대로 배달 보냈다는 게 너무 괘씸하고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화로 컴플레인 걸려다가 얼굴이라도 보고싶어 찾아갔다. 욕하고 던질까 생각했지만 그냥 차분하게 말하고 환불받았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음식을 받고 가게 찾아간 제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냐"고 물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착한 분노 인정한다", "장사하기 싫은 건가", "이건 가서 음식 던져도 무죄", "저런 걸 팔다니, 양심이 있는 건가", "욕해도 정상. 진짜 욕 나온다" 등 공감했다.

후기를 묻는 사람들에 글쓴이는 "연신 죄송하다면서 바로 환불해주더라. 그 상황에서 어머니 같은 분을 상대로 더 화낼 수 없었다. 좀 더 프로의식을 가지고 영업했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마지막으로 한 네티즌은 "저건 업주가 마인드가 양아치다. '클레임 없이 먹으면 좋고, 항의하면 환불해주지'라는 마인드로 포장해보낸 거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출처=

http://dkbnews.donga.com/home/3/all/20190905/97285276/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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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9-09-08 00:51
   
암덩어리네요.

육류 단백질이 타면 발암물질 뿜뿜인데...
역적모의 19-09-08 00:52
   
감히 고기를 태우다니.
예도나 19-09-08 00:52
   
ㅎㅎㅎㅎ
황룡 19-09-08 00:53
   
헐 심했다 ㅡㅡ;
쥬스알리아 19-09-08 00:54
   
잘 좀 굽지~~~ 꼬기에 대한 예의가 없네요~

     
booms 19-09-08 00:57
   
이 칼국수 누나 고기도 묵네?
          
황룡 19-09-08 00:57
   
잘먹는여자보면 이쁨 ㅋㅋㅋ
               
역적모의 19-09-08 00:58
   
그게 은근 사람나름이라... ㅇㅅㅇ;;;;
                    
쌈바클럽 19-09-08 00:59
   
아무래도 이쁜 여자가 잘 먹는게 이쁜거죠.
                         
역적모의 19-09-08 01:01
   
이쁘거나 착하거나 참하거나. 끄덕끄덕
                         
쌈바클럽 19-09-08 01:03
   
괜히 호감 가는 사람이 있죠~ 끄덕끄덕
                         
후아붸붸o 19-09-08 01:05
   
ㅋㅋㅋ 여기 다 모이셨네ㅎ
          
booms 19-09-08 01:00
   
이 누나는 연기하랬더니 먹방하고 이써!!!
바야바라밀 19-09-08 00:59
   
가게 평점 낮아지면 손해일텐데....  사람이 바로 앞만 보고 사는군.
풀어헤치기 19-09-08 01:01
   
밥보다 누룽지 먹는다 생각하시면.... ㅡ .  , ㅡ  ;;;
     
치즈랑 19-09-08 01:14
   
2222222 ../-.
뿔늑대 19-09-08 01:02
   
고깃집을 불태워라 ㄷㄷ
5000원 19-09-08 01:03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나 올라올 법한 이야기가 뉴스거리가 되는 언론지형이 문제인듯 ㅋ
별명11 19-09-08 01:04
   
과자처럼 빠삭빠삭 하겠네..ㅋㅋ
장사하기 싫은가부다..
Collector 19-09-08 01:04
   
뭐 스토리 짐작은 감... 설마 사장이 그랬을 리는 없겠고, 사장이 그랬으면 장사하기 싫은 거니까...

그 어머니 같은 분이 사장이 아니라 직원일 가능성 있다 봅니다. 재료 버리면 사장에게 혼날 것까진 생각이 미쳤는데, 그로 인해 컴플레인이 있으면 더 큰 문제가 되는 것까지는 생각 못한 것이겠죠. 다음번에 가봤더니 그 어머니 같은 분 없으면 사장에게 욕먹고 짤린 거겠죠...
이름귀찮아 19-09-08 01:13
   
고기 구우면서 딴짓 했나보네 그거 굽는데 시간 얼마나 걸린다고 집중좀 하지
이후후훗 19-09-08 02:19
   
카라멜 라이징해준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