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아는 게임패드를 PC나 게임 콘솔에 연결하고, 그 PC나 게임 콘솔이 게임패드의 인풋을 처리해서 인터넷을 통해 데이타센터에서 돌고 있는 게임프로그램으로 전송하는 것이 아니고,
스테디아는 게임패드의 인풋을 Wifi로 직접 전송하고, 그 데이타를 바로 데이타센터에서 돌고 있는 게임프로그램에 전송해서, 인풋 지연을 최소화 한겁니다.
지연시간만 해결되면 저런 스트리밍 방식이 대세가 될거 같은데,
하드웨어는 평준화 되는거고 마소나 손휘 역시 저런 방식으로 서비스할거 같아요.
실제 손휘는 ps now라는 720p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구요.
결국에는 제공하는 게임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거 같아요.
유튜브로 동영상 안보세요?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건 결국 게임을 클라우드 서버에서 한다는 의미입니다. 서버에서 동영상 날려주는 거예요..유튜브 통해서...집에서 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겠지요. 요즘엔 적어도 100메가 망이니 1080p급 영상 날려주는데...핸드폰 역시 요즘 무제한이 많아서 괜찮을 듯 하고 정 문제가 된다면 해상도 줄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