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땐 안 그랬는데 60세 전후해서
심한 잠꼬대, 즉 실제처럼 욕을 하고 고함 지르고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는
잠꼬대는 치매전조증상으로 조속히 검진을 받아야 한답니다.
더불어 심한 잠꼬대와 두통이 잦으면 거의 치매전조증상이라고 하네요.
친척 형님 중에 저런 분이 계셨는데
건강검진 중에 의사에게 우연히 문의했더니 치매전조증상일 수도 있다고
검진을 권유... 치매초기증상으로 진단받으셨네요.
운이 좋았다고 하시네요.
의사 말로는 약물치료로 완치는 안되지만 상당 기간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증상완화가 가능하답니다.
심한 잠꼬대가 그냥 웃고 넘길 일이 아니더군요.
치매...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