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을 통해 중위소득 이하 117만7000가구에 총 30만~50만원(가구당)을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30일부터 5월8일까지 받는다. 지급받은 상품권 등은 6월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은 코로나19로 소득급감, 해고 등의 큰 타격을 입고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실업급여 등 기존제도의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대상에는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비전형 근로자(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근로자 등)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