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들이 한국을 주목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최근 한국은 영국-스웨덴의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키로 한 바 있다. 토종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도 다수 진행되는 중이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확보한 백신·치료제 물량은 물론 우리 국민이 1순위로 받을 것이다. 이후 남는 물량이 어디로 향할 지는 정부 등이 판단할 일이다. 개도국들은 이 점에 주목한다.
그게 아니고 위택생산 조건중에 국내우선 공급이라는 조항을 단다고함..
백신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나라가 거의 없다는..
그래서 위탁생산을 한국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그러니 그런 조항을 달수 있는거..
그리고 합작으로 하는경우도 많아서 그런 조항을 단다고 본거 같은..
백신물량을 위탁한다는 것은 백신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것이고
백신 개발의 성과를 거둔 나라들이 그 생산을 맡긴다는 건 일부분을 생산국에서 처리하는 걸 인정한다는 것이 되지 않을까요? 백신을 대신 생산해주면서 자국국민들을 위한 백신을 확보못한다는 건 말이 안되죠. 만약 그렇다면 그건 위탁생산하면서 계약을 맺을 겁니다. 어느 정도는 한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즉, 한국은 그에 우선해서 자국민 백신을 우선 공급할 것이고 만약 그에 남는다면 그걸 달라는 거죠. 다른 아세안 국가들은 자체 백신 생산할 능력도 안되고 개발할 능력도 안되며 기존의 생산국을 신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해외 백신 개발 국가에서 생산 능력을 갖췄다고 인정받는 한국을 통해 안정적이고 필요한 백신분을 얻을려고 저러는 겁니다.
님 말씀도 맞을 겁니다.
그런데 전세계에서 백신이 필요한 상황인데 그 일부분을 자체 소화를 못한다면 위탁생산을 하는 큰 의미도 없지 않을까요? 아마 계약을 통해 어느 정도의 분량은 한국 자체에서 소화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건 모자를 수도 있고 남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국의 외교 능력을 볼 때 자국민들에게는 충분한 양을 확보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세안 국가들은 자체 생산이나 개발할 능력도 없고 주변의 나라에서 얻을 확률도 없으니 한국에 매달리는 것 같고요...
지난 21일 SK케미칼의 자회사인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AZD1222’을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협력을 맺은 이 백신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임상3상에 진입한 백신으로 오는 9월쯤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빠르면 내년초께 일반인에게 투여될 전망이다.
양자간 협력의향서에는 △백신의 공평한 글로벌 공급을 위한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 및 수출 협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역량 강화 △국내 공급 노력 등 3자 간 협조 내용이 담겼다.
백신은 셀트리온과 제넥신이 임상1상/2상a 인가를 동시진행중이고 9월에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더 많은 임상자를 대상으로 2/3상을 패스트트랙으로 또 진행하겠죠..
치료제는 코스닥 바이오업체들과 국내 제약사들 모두 후보군을 가지고 알아서 임상진행하는 중..
그리고 이미 면역쪽이나 구충제로 효과있던 물질들은 인간에게 사용하고 있어 안전성에 문제없으니 효능만 있다면 바로 유포 가능한데 이런 제약사들도 몇개 있고..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개발과 제넥신 역시..
암튼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앞서가고 있다고는 못해도 효능과 안전성을 모두 검증하면서 한발 한발 개발해 나가고 있는 몇 안되는 나라중 하나죠..
자자, 전세계에서 백신(개발 말고 생산) 가장 잘하는데가 인도하고 우리나라 래요.
싼거 쓰고 싶으면 인도에서 생산하고, 품질/효율 좋은거 생산하고 싶으면 우리나라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1년에 1억번 맞을 분량을 생산할 수 있게 준비한다고 합니다.
백신 개발해도, 생산 못하면 다 헛거에요. 아무리 돈들고 기다려도 생산되는게 없으면 못 삽니다.
'공장'을 가지고 있으면 사정이 다르죠. 1억개 생산해서 20%는 우리한테 팔라고 '딜'이 가능합니다.
백신 개발한 곳이 여러군데면 경쟁이 붙겠죠. 30%를 우리한테 판다는 나라 제품을 생산하면 되는겁니다.
영국이 개발했다 쳐요. 1년에 천만개 생산하면 영국도 부족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한테 요청하겠죠.
영국이 우리나라한테 20% 안 넘기면 생산 안해주는겁니다. 딴데꺼 생산 한다니까요.
영국 입장에서, 돈만 달랑 들고 와서 백신 달라는 일본에 파는게 나을까요?
공장 돌려서 왕창 생산하고 그중에 얼만큼 뜯어가는 한국에 파는게 나을까요?
일본에 팔면 돈이 생기고 영국이 쓸 백신이 줄어들겠죠. 한국에 팔면 돈도 생기고 백신도 늘어나죠.
지금 예약이 문젭니까??? 니네꺼 생산 안한다는데.
일본이 예약에 혈안이 된거랑 한국이 예약 하나도 안하는거랑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준비를 안한게 아니에요.
그런거 예약 안해도, 개발한 애들이 들고와서 팔게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