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프리카는 4개국 다녀왔는데, 그 중 이집트 모로코 제외하면 빈곤국 고작 두개 나라 다녀온게 전부이지만, 일반 관광객은 절대 가볼 수 없는 지역 돌아 다녔음.
아프리카에서 사장 필요한 건 물임. 신선한 물
자원 때문에 발생하는 내전 제외하고 나머지 문제들은 감히 말 하건데 물문제만 해결되도 대부분 해결할 수 있음.
위생 및 질병관리, 아동노동을 포함한 노동문제, 교육문제, 낙농업, 평균수명 등등.. 물 하나로 바꿀 수 있는 문제는 무궁무진함.
가축들 분뇨가 둥둥 떠다니는 조그만 물웅덩이(말 그대로 웅덩이)에 네다섯살 어린애가 쪼그려 앉아 그릇으로 분뇨를 이리저리 치워가며 뜬 물을 마시는 장면을 보면 멘탈이 그대로 날아감.
그 동네에 우물 하나 파는 비용이 인건비 합해서 약 400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