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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4 02:05
일본 가면 그 실체에 다들 기겁한다는 다다미
 글쓴이 : MR100
조회 : 9,395  


일본과 일뽕이 주입시키는 다다미 이미지 =

정갈하고 절제된 일본의 美


우리한테 온돌이 있다면

일본은 다다미가 대표적인 인테리어 방식이고.

애니 등 워낙 일본 작품에 자주 등장해서

일뽕들은 다다미방에 대한 환상 큼.









그러나 실제 일본에 가서 다다미방에 묵으면 환상 다 깨지는.


1. 일단 청소하기 개 불편. 바닥에 먼지 겁나 잘끼는데

다다미 틈사이사이에 낀 먼지들은 청소도 잘 안됨.

(다다미 자재도 잘 부식되기 때문에 골칫거리.)


2. 곰팡이 겁나 잘핌.


3. 조금만 관리 소홀해도 진드기 벌레 대량으로 꼬임.

그 벌레를 다니라고 부르는데 사람을 물기도해서 조심해야함. 물리면 존나 가렵고 괴로움.

그래서 주기적으로 다다미 벌레 약 뿌려주면서 살아야한다고 함.

(약냄새 싫어하는 사람은 여러모로 고통이라고)


4. 악취가 개심함. 다다미 특유의 쩐내가 있음. 다다미 자재에서 나는 냄새인데

그래서 다다미 방에 들어가면 퀴퀴하고 존나 구린 냄새가 남.

아무리 환기시켜도 냄새 안 사라짐.

(다다미방에 가본 사람이면 뭔 냄새인지 알거임. 존나 싫은 냄새.... 지독한 땀냄새같기도 하고. 불쾌한 냄새임.)


5. 바닥이 취약해서 절대 뭐 엎지르거나 쏟으면 안됨. 답없음.

우리나라 온돌방같은 건 물이나 음식 쏟으면 닦으면 그만인데

다다미는 바닥에 뭐 쏟으면 바닥재 아래로 다 스며듦.

그래서 불순물들 냄새가 쉽게 배고 청결유지가 굉장히 힘듦.

(그래서 다다미방에선 그냥 땀만 흘리며 자도 그게 다 바닥으로 흡수되어

두고두고 냄새로 남고, 곰팡이가 되고, 진드기가 번식하고.........ㄸㄹㄹ)

그래서 다다미 자재 냄새도 냄새지만 이런식으로 오랫동안 누적되어온 쩐내가 개심할수밖에 없음.


 어떤 사람은 다다미방의 이러한 특성이 일본인들 국민성에도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분석하기도 함.


「아기의 성장단계는 배설기입니다.

이때는 아기가 오줌이나 똥을 누면서 행복이나 만족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이 배설기의 단계에서 온돌방과 다다미방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온돌방에서는 언제든지 아기가 똥이나 오줌을 누어도 닦아내면 그만입니다.

여름철에는 아예 아기에게 기저귀를 채우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배설기의 욕망은 만족스럽게 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다미방에 똥이나 오줌은 금물입니다.
절대로 다다미방을 똥이나 오줌으로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다다미방에서 쓰이는 다다미는 골풀이라는 볏과 풀을 말려 엮어서 만듭니다.
풀로 만든 다다미방이 똥오줌으로 더렵혀 지면 냄새가 배어서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 다니 벌레의 분비물은 비염이나 가려움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신문에서 이 다니를 없애는 방법이나 계절에 따른 다니의 변화량의 기사가 나오기도 합니다. 
일본의 다다미방이 있는 집에서 아이를 키울 때 부모나 가족들은 아이의 대소변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다다미방에 대소변에 묻지 않도록 철저하게 기저귀를 채우고,
혹시라도 기저귀에서 똥오줌이 새지나 않은지 늘 확인하면서 아이를 키웁니다.

이처럼 다다미방에서 배설기 욕망이 억제된 아이는 자란 뒤 성격이 엄격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다다미방을 만들어서 사용했고, 그 환경이 지속되면서 지금의 성격이 굳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악취 개쩔고, 일단 몸 엄청 가려워짐............... 잠을 못잤음 내가........


[다음카페 퍼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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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고스트 19-06-24 02:09
   
한번도 일본을 가 본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이 글은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초콜렛 19-06-24 02:12
   
당연히 진드기라던가 비위생에 대해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ㅡ.ㅡ
그림이좋아 19-06-24 02:17
   
일본여행갔을때 다다미방이였는데 냄새 공감 쩐내 쩔음! 자다가 가려워서 봤는데 벌레기다님 ㅠㅠ
친구랑 후회했음
     
김본좌 19-06-25 07:25
   
일본AV보면 애들 피부가 더러운게 벌레물린 자국이었군요.....
임진외란때 조선인들 그렇게 납치해갔으면서 온돌도 못 받아들였냐?
          
왕두더지 19-06-25 16:58
   
지진이 자주나니 온돌을 설치하면 가스중독으로 죽기 십상일듯
리토토 19-06-24 02:19
   
왜뽕 나베 일베충류들이 이글을 싫어합니다.
발자취 19-06-24 02:25
   
왜구들이 다다미 문화를 계속 잘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ㅋ
ForMuzik 19-06-24 02:30
   
꼭 풀로 만들어야 되나?
걍 합성수지 같은걸로 만들어도 될거 같은데
     
운드르 19-06-25 10:24
   
요즘에는 그렇게도 한다네요.
NightEast 19-06-24 02:46
   
굳이 경험 안해고 그냥 딱봐도 관리힘들고 더러울거 같은 방식임
우리 기준으로는, 옛날식 돋자리 깔고 1년 365일 4계절 내내.. 몇년씩 산다는 소린데
당연 별에 별 떄꾹물 다 끼고 벌레 꼬이고 곰팽이 피겠죠;;
축산업종사 19-06-24 02:48
   
다다미에 벌레(蟲)가 꼬이는 것은 확실하네요.
푸핫 19-06-24 02:58
   
우리나라 모 게임회사 사무실에 다다미 방을 만들어 지낸다는 대표가 있죠
당나귀 19-06-24 03:03
   
좋게말해 다다미지... 그냥 거지처럼 가마니 깔고 사는거지....
아무리 좋게봐도 멍석이지 뭘...
     
잘좀허자 19-06-24 03:17
   
글치요
     
왕두더지 19-06-25 16:59
   
ㅋㅋㅋ
데미안99 19-06-24 03:17
   
일본의 다다미가 나름대로 괜찮은 난방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데

일본은 방바닥의 냉기를 막을려고  풀이나 볏짚을 압축한 다다미를 선택했고
우리나라는 온돌문화를 만들었죠

온돌의 우수성은 따로 말 할 필요가 없고
다다미도 괜찮은 방식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기후가 겨울이 지나면 습하다는게 문제지요
다다미는 습기를  빨아들여 온갖 미생물이 활동하는 좋은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진드기나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만들거든요

그래서 돈이 많은 상류층은 다다미를 깔고 바닥에  식물성기름과 아교를 주토에 섞어 바닥에 칠을 했지요

칠을 해도 3년이면  곰팡이때문에 다다미를 교체합니다
돈이 있는 상류층은 다다미를 만들때 수증기로 훈증해서 다다미에 잡균을 없애는데 이것도 1년 지나면 말짱 도루묵이죠

일반 서민들은 그냥 마른풀을 압축한 다다미를 쓰면서 원글에 나타 난 모든 고충을 다 겪습니다
그래서 비위생적인 다다미는 근래에 들어서 자취를 감추게 되죠

옛날부터
일본이 우리 선조들의 문화를 우러러 보고 통신사들을 극진히 모신 이유가 다 있습니다

기술 좀 알려달라고 고개를 숙이며 사정사정 했답니다
     
tuygrea 19-06-24 12:59
   
일본집 겨울에 엄청 춥기로 유명하던데요?
     
다른생각 19-06-25 03:19
   
일단 다다미는 시원한 재료이고 습하고 더운 여름을 견디기위해 생김..
다다미에 누워본분들은 알겠지만..
촉감이 거끌한게 피부에 달라붙지않고 시원함..
그리고 위,아래로 공기가 통하니 한국과 비교불가인 습한여름을 지내기에는 최적..
 
다다미방에서 생활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아래에 공간이 떠있음..
일본 특유의 실내분위기인 아무런 가구도 배치하지않은 휑한 실내는 다다미를 만드는 재료의 한계때문에 생긴 생활양식임..

아직까지도 전통과 미학적인(인테리어소재) 부분에서 선호되기도 하지만..
워낙 재료가 갖는 단점이 많아서 관리가 까다롭고 유지비용이 들다보니..
요즘 짓는 일본주택에서는 다다미를 안쓰거나..
다도실같은 전통느낌내야하는 방 하나 정도에만 까는 추세..

다다미방은 겨울에.. 실내인데도 앉아있기가 너무 힘들정도로 추움..
아시다시피 통풍에 극대화된 소재라..
바닥에서 올라오는 외기는 타의추종을 불허..

혹자는 일본의 청결집착이.. 이 다다미 양식에서 시작됐다고 보기도했죠..
관리가 까다로운 만큼..
아기때부터 다다미 바닥에서 하지말아야 할것들은 엄하게 교육받은게..
몇백년이 이어지면서 청결집착 문화로 고착됐다고..   
믿거나 말거나..
     
마케도니아 19-06-25 11:53
   
일본이나 서양에 천장 높고 천장에 창문이 있는 이유도 죽기 싫어서죠 ㅎㅎㅎ;;;
겨울에는 집안에서 불피워야 하니까
승리만세 19-06-24 03:36
   
일본도 다다미 안씀, 다다미있는 집은 진짜 오래된 목조건물일뿐, 하도 거지같아서
한수호 19-06-24 03:37
   
다다미란 환상 속의 물건인가요.  보이는 이미지가 하나도 없네요.
이렴 19-06-24 03:43
   
자주 바꿔주면 해결되는건가보네요 비싼걸까나...
     
하늘그늘 19-06-24 05:41
   
무조건 여름 한철 지나면 버려야 합니다
그 습기를 풀떼기가 어떻게 버텨요
초칠을 하는 것도 아니고... 밑에서 불을 떼서 건조를 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방법 없어요

그것 말고도 사람의 자연적인 피부 찌거기를 감당하지 못해요
피부는 자연히 늙어서 죽어 떨어지는데, 정말 매일 목욕을 하는 게 아니라면 그 피부 껍데기가 다다미에 떨어질 거고, 그게 다다미 틈새에 끼어서 썩어갈거고, 매일 목욕을 하더라도  땀과 같은 분비물과 같이 섞이면 그 냄새 어떻게 감당할까요
풀떼기를 바닥에 깐다는 것 부터가 이미 미개한 겁니다
     
하늘그늘 19-06-24 05:47
   
우리 조상들은 우선 온들문화 때문에 1차적으로 방바닥에 온돌의 온기가 지날 수 있는 골을 파고, 그 위로 돌판을 얹었고, 그 위에 다시 황토를 깔았고, 마지막으로 가난하면 멍석 같은 풀떼기를 부유하면 한지를 깔았습니다
한지도 그냥 한지를 깐 게 아니라, 유화처리를 해서 이물질을 물걸레질로 닦아서 청소할 수 있게끔 했죠
비록 가난해서 멍석과 같은 풀때기를 깔았더라도, 온돌이 있기에 아래에서 불을 때서 살균을 할 수 있었고, 멍석을 햇볕에 말리고 털어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살균을 할 수 있었죠
다다미 따위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발전된 문화입니다
     
이렴 19-06-24 06:38
   
다다미를 본 적이 없어서 ㅋㅋㅋ 돗자리 같은 느낌으로 말한건데.. 풀 느낌인가보네요 ㄷㄷ
쟤들은 다다미를 자주 바꿔주며 쓰겠네요 그럼ㅋㅋ
revneer 19-06-24 06:39
   
호텔 특히 전통 오래된 온천.유명한호텔가믄 다다미깔린데믾아여 냄새 쾌쾌함
ysoserious 19-06-24 06:52
   
뭘 만들던 청소나 교환 두가지 밖에 답이없죠.
온돌처럼 청소가 가능하던가
아니면 교환임.
즉 교환비용이 크고 청소가 불가능하면...쓰레기.
fininish 19-06-24 09:00
   
지푸라기를 바닥에 깐다...
그러고 보니까 야생동물들이 둥지 지을때 풀때기 모아서 만들던가?
비이콘 19-06-24 10:14
   
글만 읽었는데도 온몸이 가렵네...어우..
굿잡스 19-06-24 10:30
   
예전에 쨉식 가옥이 있던 곳을 개조한 서예화실 운영하던 분  옆 방에 자리가 나서 취미공간으로 사용한적 있는데
이게 다 다다미 방이였군요.

장마철이고 되면 특히나 꿉꿉함에 사람 기분까지 음습해진달까?

하루중 잠시 취미 용도로 사용하는게 그정도인데 그냥 개인 주거지면 살기에 진짜 뭐같을것 같은.

과거에야 기술력이나 무역이 제한적이라서 어쩔수 없다고 해도 현대처럼 좋은게 넘쳐나는 세상에 굳이 저런 비위생적, 불편한 걸 왜 하는지 모를 ㅋ(특히나 어린애들 있는 집안은 건강에 상당히 신경 써거나 안좋을)
코코이트 19-06-24 10:34
   
비호감 일본, 다다미도 더러워 보이네요...
그런거읍다 19-06-24 11:12
   
어휴.....더러워. 옛날 방숭국은 대부분 다 다다미식이였을텐데 벼룩과 진드기가 드글드글 했겠네요. 양반 상놈 할꺼

없이 말이죠.
모르겠수 19-06-24 11:37
   
아직도 정통 다다미가 있어요? 비슷한 다른 소재겠거니 했는데
모르겠수 19-06-24 12:01
   
아 파란글은 옛날 옛적은 본건데
뭐랄까 19-06-24 15:49
   
그 위에서 떡도 칠텐데..
드르렁 19-06-25 00:48
   
참고로 정확한 발음은 타타미라고 해야 하죠.
그런 이유로 일본은 TV에서 진드기 벼룩 전용 퇴치제 광고가 자주 나오죠.
제가 일본 벌레이름을 잘 모르는데, 다니(진드기)와 노미(벼룩)는 금방 외웠습니다.
Joker 19-06-25 02:15
   
오 일리가 있는 내용이군요.
스베타 19-06-25 09:08
   
예전에 다다미형식으로 만든 돗자리 많이 팔아서 여름에 깔고 잣던 기억이 있는데.. 요사이는 한번도 못봤네요..
여름에 나름 시원 했는데... 그위에 뭐 쏟으면 정말 살인나죠...
솔오리 19-06-25 11:18
   
엑박 뜨네요
아베덤블링 19-06-25 11:28
   
일본인들 몸에서 나는 악취의 원인이 이것이였군
아베덤블링 19-06-25 11:28
   
걍 멍석 말아 잔다는 말이네 ㅋㅋ
꼬락서니 19-06-25 12:21
   
그냥  테이블에 전기히터 붙혀놓은게 다다미아님?';;
다른거 말하는건가?;;
     
유저님 19-06-25 13:26
   
그건 코타츠 겨울에 난방으로 쓰는거고
위에 다다미는 바닥에 깔리는 돗자리같은거
밑져야본전 19-06-25 13:34
   
일본애들이 비위생적인 것에는 다 이유가 있음. 그들이 살아온 전통적인 환경 자체에서 비롯된거
뿌링뿌링 19-06-25 13:49
   
다다미방한번도 안자봤는데 저런사연이...ㅠㅠ
그여름에 시원하라고 까는거있죠??
그런 자연의냄새가 날줄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요.
버벅이010 19-06-25 15:04
   
70년대초에도 다다미 있었어요 그것도 서울 마포,
비위생적이고 빈대가 바글바글, 온몸이 벌집 ㄷㄷㄷ
세임 19-06-25 20:03
   
여름엔 나름 괜찮습니다.
겨울엔 죽음이죠.... 에어컨 겸용 열풍기 틀어도 ...
재래식 기와집 외풍 들어오는 거랑 다를 바 없음... 그래도 기와집은 온돌 때문에 등이라도 따신데 ...
저건 .... 두꺼운 이불을 깔고 덮고 .... 온풍기를 틀어도 별 효과가 없음.
방음 효과는 .... 꽝..... 부부가 살기에는 아예 불가능함 ... 폐를 끼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