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쏠이다.
얼굴은 오징어 키는 호빗 몸매는 팽수...
집안도 거지 현실도 거지 고졸에 지방대도 못 들어갔다.
20살 되는 날 ㅅㅅ요정이 찾아 온다.
"착한마음 빼곤 아무것도 없는 너에게 선물을 주겠다~"
지금부터 어느 여자든 내가 원하면 나와 사랑에 빠지게 해준다고 한다.
사귀는 것도 되고 원나잇도 된다.
하루에 몇번도 된다.
단 나이 30까지만 된다.
그리고 30 이후엔 안 선다.
"선물을 받겠느냐~?"
A. 어짜피 안 생긴다. 당연히 받는다.
B. 미쳤냐? 못 써도 서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