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을 먹는 효소 '페테이스'(PETase)를 만들어낸 영국 과학자들이 페테이스와 또다른 효소를 섞어 플라스틱 분해 속도를 최대 6배까지 높일 수 있는 '슈퍼효소' MHETase-페테이스를 개발해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에 새로운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플라스틱을 먹는 효소인 페테이스 발견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희망을 던져주는 것이기는 했으나 이것만으로는 수많은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상업적으로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MHETase와 결합해 최대 6배나 분해 속도가 빨라짐으로써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향한 또하나의 플라스틱병 도약이 이뤄지게 된 것으로 평가됐다.
페테이스와 MHETase-페테이스 모두 PET 플라스틱을 소화해 원래 구성요소로 되돌려 놓는데 이는 석유와 가스 등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플라스틱을 무한정 만들고 재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https://news.v.daum.net/v/20200929165643773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