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주인공과 늙은 백인 프로그램과의 주고 받는 대사에서 감독이 뭔가 알고서 의도했는지 몰라도 결국 인간의 마지막 날에 대한 불안한 경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줄거리는 그냥 눈 요기 거리고 , 사실 기계에 대한 대항할 힘도 없을겁니다.
오점 투성이 인간이 기계를 얼마나 잘 만들진 몰라도 완벽하지도 못한 그 머시너리들과 프로그램들을 만든 인간 조차도 지들이 만든 피조물에 노예로 잡히는데 다른 동물들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요.
혹성 탈출 보다 더 무서운 세상이 결말이라는데서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