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절친놈은 사창가 여자랑 살겠다고 염병해서 나랑 싸웠는데 결국엔 그 여자 포주빛 갚아주고 살다가 2년도 안돼서 결국엔 헤어졌어요 물론 모든 여자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한다는게 참 웃긴데 이건 절친이니까 무조건 A 임 단 여자가 절대미모나 부자인거 제외한다면.... A
경험 있음. 비슷한 경우는 아니지만..
선배였는데 결혼 한다고 데려온 여성이 전직장에서 횡령 하다가 걸려 전과도 있는 여성이었음.
진짜 고민 하다가 선배한테 얘기 했는데 결과는 저만 독박
자기 여자는 절대 그런 여자 아니다. 설령 그랬어도 지금은 그런 여자 아니다... 버럭버럭 화 내고 저랑 선배 관계는 거기서 쫑 났죠.
그리고 결혼 했는데 둘 사이 관계 정말 안좋았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번은 절 부르더군요. 만나자고
만났는데 한다는 소리가 와이프 보면 그 때 제가 한 얘기가 떠올라 힘들다고.. 원망에 원망을 했죠.
중요한 건 나중에 그 여자는 주변에 사기치다 또 감방 갔음.그리고 이혼
그 선배.. 제 직장까지 찾아와 너 때문이라고 악다구니를 쓰다 갔어요.
누굴 만나는 것도 결국 그 사람 팔자임.
그 사건 이후로 그렇게 생각 하기로 정했어요.
콩깍지 씌운 사람에게는 뭔 소리를 해도 귓구녕에 박히지 않고, 좋은소리 해도 그때는 좋은 소리가 아님.
자기와 여친과의 관계를 훼방하는 존재일 뿐..
무슨 책임감 내지는 친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내 자신을 위해 B로 갑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어쨌든 제 말이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인지부조화가 생기는거겠죠.
다만, 그 상황이 되면 상대의 심정은 더 이상 중요한게 아니더라고요.
정작 저에게 중요한건 상대와의 관계이지 상대의 여친은 1도 안중요 하거든요. 사석에서 만날 일도 없는 사람 뭐가 중요 하겠어요.
그런데 그 관계는 제가 상대 여친에 대해 언급을 하는 순간 끝나요. 잘되든 안되든..
헬로님 말씀 처럼 잘되면 제가 쓸데없는 훼방 놓은게 되는거고, 안되면 제가 한 말 때문에 안된거고..
나중에 언젠가 진실에 대해 깨닫고 상대가 생각을 바꾼들.. 그때 가서는 양쪽 모두 사과한 들 이제와서 굳이 관계를 회복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결론에 다다르죠. 적어도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그렇더라고요.
제가 경험했던 그 사건 당시 다른 선배가 그러더군요.
긁어 부스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