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덕끄덕

연산군 : 시대를 앞서간 자.

예리한데...

암만!!!

궁녀에게 성욕을 느끼는 것도 좀 이상하기는 함.

신분제가 철저한 사회인데

음 성욕은 별개의 영역이 따로 존재함. 남자라면 그러함 ㅇㅇ

그게 무슨 상관이죠...?

상대가 궁녀라고 해서 왜 성욕을 못 느낌?

님이 더 이해 안 감 -_-

흑인 노예 시절에 혼혈 겁나 많았는데

궁녀한테 성욕을 느껴서 후궁이 생기고 한거 아닌가요??

궁녀 자체가 궁에서 일도 하지만 근본은 왕의 여자들인데...

신분이고 뭐고 그냥 예쁘고 몸매 좋으면 그냥 들이대는거죠 뭐 ㅋㅋㅋ

연산군은 당시 권력의 정점에 있던 사람이니,

여성의 미모가 얼마나 권력이 되는지 잘 파악했던거.


여자들은 대부분 자기가 이쁘다는 걸 자각하면, 그걸 무기 삼아 행동함.

의식적으로 하든, 무의식적으로 하든.. 즉 그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기 때문에

화장발로 그런 행동을 하게 된 꼴이므로 '사기죄에 가깝다'라는 평이 나오는거임.


즉 자신의 미모로, 주변을 흔들지만 않고 조용히 이쁜걸로 끝내면 주변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기에 범죄에 가깝다 같은 평을 들을 이유는 없으나 안타깝게도

자의든 아니든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순수 본인의 외모가 아닌 화장으로 인한

버프에 해당됨으로 권력을 가질 자격에서 순수성이 떨어지게 됨으로 인해

권력이라는 민감한 사항에 의거하여 좀 화장발이 매도질 당하는 거...

얼마나 속았길래 ㅜ

아름다워지기 위하여 화장하는 것 아닌가?
일부로 그 아름다움을 버린다는 것은 역시나 조선시대.
내 기준으론 날 속임이 아니라, 나에 대한 예의같은데요.
날 만나는데 생얼로 나와? 허...이것도 참 ㅎㅎ

뭐 신하 부인하고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