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4월 10일 임시정부의 첫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국호를 발안했다.
국호를 정하기 위해 회의를 할 때 신석우가 '대한민국'(大韓民國)으로 국호를 정하자고 하니 여운형이 '대한'이라는 이름으로 나라가 망했는데 또 다시 '대한'을 쓸 필요가 있느냐고 했다.
그러자 신석우가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다시 흥해보자"라고 부연 설명을 하자 다들 좋다고 만장일치로 결정이 되었다고 한다.
우창 신석우 (于蒼 申錫雨) 1895 ~ 1953
상하이 대한민국의 임시정부 교통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