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실무자급에서 논의할때는 1천만명분이었는데
대통령과 협의하에 2천만명분으로 늘렸다고.
이렇게 물량 늘리면서 대신 가격을 쇼부 봤는데
기존 31~32달러짜리를 27~28달러로 10%정도 다운시킴.
(근데 27~28달러중 국내에서 생산해서 일부가 다시 국내에
자금이 재흡수하는거 따지면 우리가 손해볼거 없는 장사)
5천원*2천만명*2회 도즈= 200,000,000,000원
대통령 쇼부 한방에 2천억 세이브.
화이자와 같은 mRNA지만
모더나는 영하 20도면 충분. 화이자의 경우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만 가능.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만 가능해서 유통 및 관리가 어려운 화이자 대신에
모더나는 가격도 싸고 게다가 국내에서 생산되고
심지어 유통도 화이자보다 훨씬 유리. (참고로 화이자는 인당 4만원대지만
초저온 유통 비용이 비싸서 실제 접종 비용은 더 들어감)
대신 모더나는 국내의 바이오 생산 능력을 기대하는데
모더나는 자기네 생산 시설이 아예 없고 의약품 위탁생산만 한다고 함.
청와대는 실무진급에서는 해결할수 없는 부분이었다고 밝힘
(하기사 어떤 간큰 공무원이 천만명분 단위를 한방에 늘릴 수 있겠음?)
모더나도 이런 계약을 원했다고 하는데....
이 계약이 모더나도 손해볼게 없고 우리도 손해볼게 없는게
그 이유가.....한국이
전세계 2위의 바이오 의약품(시밀러)을 생산하는 국가라서.
바이오 시밀러 전세계 시장의 65%를 한국이 장악하고 있고
미국이 180만 리터로 세계 1위
한국이 52만 리터로 세계 2위인데
내후년까지 86만리터로 늘릴 예정이라고.
결론 : 말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게 아니라
대통령 말 한마디에 2천억을 절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