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긴급사태 선언과 맞물려 도쿄 탈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7일 긴급사태 선언과 관련해 “트위터에서는 ‘도쿄탈출’이라는 해시태그가 확산하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지방으로 퍼지면 새로운 클러스터(감염자 집단)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어 전문가들이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고향으로 귀향해 가족을 감염시키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시즈오카에서는 귀향했던 10대 여자 대학생이 가족 4명을 감염시킨 사례도 있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407205212560
긴급사태 선언때문에 오히려 바이러스 전국적으로 퍼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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