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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3 07:37
중국이 분열 국가가 많았던 이유
 글쓴이 : VM6500
조회 : 1,496  

점령되어도 그 지역 주민들은 그 점령 주체, 분할 통치자에게 순응함.

국토 수복이나 통일을 추구했던 당사자는 야망을 가진 권력 핵심층이었지 국민들은 아니었음.

중국은 역대 이후로 오늘 날까지 늘 국민들이 그래왔음.

국민들은 중앙 정부 산하 우민들이었음.

즉, 점령 주체에 순응해버림.

통일한국 이후 미래 중국의 모습은 또 모르는 일이라 예상함.

특히, 중국의 영토의 일부가 미국이나 한국 등에 점령 당해도 더 나은 OECD 국가의 체제 적용으로 순응할 공산이 더 높음.

대만이 광동성 하나 점령할 수만 있다면 역시 그곳 주민들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대만 정부에 순응할 수 밖에 없음.

중국인들은 민족주의보다 내가 사는 집, 내가 사는 지역이 안정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지닌 이들임.

지금까지도 중국은 수도의 핵심 세력을 제거하면 대가리 없는 버팔로가 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토착왜구들만 없으면 정말 아름다울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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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우신 20-11-13 07:47
   
문제는 예전에는 대가리 숫자가 적었지만...
지금은 공산당 고위층 쪽수가 많아서 대가리가 쉽게 무너질 조직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우리나라가 아름다워지려면 여가부를 위시로한 패미들도 사라져야죠...
촐라롱콘 20-11-13 08:03
   
[[중국은 수도의 핵심 세력을 제거하면 대가리 없는 버팔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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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가 망하고 중국이 여러 군벌세력으로 나뉘어 분열되었던 100년 전....

갈기갈기 나뉘어진 군벌세력 하나의 세력권에 포함된 영역이나 인구 또한

웬만한 중급규모 국가 급인지라.....

그 당시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의 서양열강들이나 심지어 일본조차도

군벌세력 하나조차도 한 번에 요리하고 집어삼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공산중국의 지방 군병력 편제인 [군구]개념의 시초는

공산중국이 국민당을 몰아낼 당시 국민당에서 공산당으로 갈아탄 지방 군벌들의 조력에

힘입어 중국을 장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세력권과 권력을 통일 이후에도 그대로 보장해주는

보증수표 역할을 했습니다.

과거 모택동은 물론이고 오늘날 시진핑이라 하더라도 [군구]라는 외피속에 감추어진

여러 지방의 구 군벌세력을 일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파스토렛 20-11-13 08:04
   
중국  정치적 통합이 끝나고 민주정부 들어오면 알아서 나뉠듯 (전쟁은 불가피 ..)
Kaesar 20-11-13 08:22
   
중국이 분열국가가 된 게 최초가 3국지 시대인데,
국민이 순종해서가 아니라 학정에 분노해서 봉기(황건적의 난)한 때문인데 무슨 헛소리인지.

이후에 분열된 건 5호16국 시대인데,
5호16국은 중국 한족이 아니고 북방민족이니 사실 분열이 아니고,

그 다음은 현재의 중국과 대만인데,
이것 또한 민중봉기를 이용한 공산당 수작인 것이고.

중국 까려면 제대로 근거대서 깝시다.
식민지 시대ㅡ하나마느가지고도 얼마나 까기 쉬운데.
     
VM6500 20-11-13 08:30
   
삼국시대가 황건적의난으로 시작되었다구요? ㅎ
그리고 황건적이 혁명, 봉기 세력이라기보다 결국 도로아미타불 도적 세력이었습니다.

또 전반적인 중국인들 습성을 말한 거지 황건적 같은 부분으로 전반적인 습성을 말한 게 아닙니다.
     
ssal 20-11-13 15:01
   
??? 은 주 춘추전국( 5호16국) 진 한 후한 위진 남북조(삼국지) 대충 이순서인데 삼국시대가 춘추전국보다 더 오래전이라구요??
다크드라코 20-11-13 08:57
   
이 글에 감방친구님에 댓글이 없으면 구라임.
Collector 20-11-13 09:32
   
더 깊이 들여다보실 부분이 있을 듯 합니다...

땅이 워낙 넓어 역대 그 어느 정권도 완전한 중앙집권을 할 행정인원과 병력이 충분한 경우가 없었던 것이 원인일 듯...

즉 주요 거점도시 위주로만 중앙의 통제가 이루어지니... 그 외 지역에서는 통치자가 누가 되든 항상 사는 게 똑같아서, 통치자가 바뀌는 것에 무신경했을 뿐 그걸 순응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즉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생기면 얘기가 달라지는 거죠. 그럼 통치자가 누가 되었든 들고 일어나는 것...


현대의 중국이 나름 위협적인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중국 구석구석까지 중앙집권을 완성한 역대 최초의 국가인 셈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