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중국 정부가 발행하는 초청장이 있어야 중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정말 10개월만에 중국에 들어갑니다.
보름뒤 출발.
10개월간 밀린 업무 때문에 가져가는 짐들 엄청 많고, 엄청나게 싸돌아다닐듯요.
수출할 물건 가지고 미팅도 하고, 샘플 들고 이곳저곳 하청 주문도 하고, 그간 비워둔 사무실 점검도 하고.
오매불망 거거(오빠 哥哥) 기다리는 여친한테도 성은을 베풀어야 하고. ㅎ
한달 동안 열심히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근데 중공의 코로나는 어느 수준일지 걱정이기도 합니다.
격리 기간 동안 어케 버틸지도 걱정.
코로나 안걸리고 잘 돌아올지도 걱정이지만 간만에 들어가는 거라 뭔가 시원한 느낌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