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좋아서 가는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 안써요

인도가 좋다고 죽자고 다니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는데.. 아마 비슷할 듯.

제가아는 여자후배가 혼자 인도여행 1년넘게 다녔는데.

뭄바이폭탄테러때 귀국.

가는애들 위기의식 이런거 없어요. 남들은 위험해도 나한테 그런일이 생기겠어? 하고 다님.

시골단체여행은 그게뭔데? 하고 갑니다. 농수축협 중앙회에서 나랏돈보조로 그런데 못가게 해야함.

그래도 거길 보면서 느끼는게 있겠죠.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던가...

일단 돈을 퍼주고 오는건데 재들이 국민을 통제하던 그건 재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우린 돈퍼주고 보복당한거임
글고 일본국민을 잘 모르시는데 재들은 정부 언론말을 누구보다 신용하는 나라임 그게 거짓이더라도
한국인이랑 같은 과라고 생각하시면 낭패 봅니다

저도 이분 말씀에 공감하네요 일본애들이 정말 모를까요? 인터넷 조금만 돌아 다녀도 알수 있을텐데 그냥 불리하다 싶으니 모른 척 외면 하는 거라고 생각 됩니다 그와 동시에 일본 정부와 언론들이 일제히 반한 감정 부추기면 그대로 따라가 버리죠 양심의 거리낌도 없이 다들 가니까 나도 가야 해 하면서 그게 일본 국민성이라고 보여지네요

보통 일본여행가면 쇼핑하기, 음식먹기, 명소구경이 대부분일텐데 뭘보고 일본의 현실을 파악하나요.
의미부여 마세요. 그냥 놀다오는겁니다.

국민성과 문화에 관련된 것을 해외여행과 연관지으면 안되죠.
굳이 똥맛을 보기 위해 똥구덩이에서 뒹굴어야 됩니까?
그리고 해외여행 한다고 깨어있고 해외여행 하지 않는다고 깨어 있지 않다는 논리는 무슨 논리인지.

여행을 다녀서 그런 걸 느끼는 건 아니고, 그건 국민성과 국내의 역사.환경 등에 큰 영향을 받죠. 여행 많이 다니시는 거 좋은데 그러실 거면 국내여행도 많이 다녀주세요.

안에선 '내수 죽는다. 취업율 좁다. 경기 안좋다.'등등 말하면서 이걸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여행은 죄다 해외로 가 그쪽 나라 내수에만 도움을 주죠. 물론, 압니다. 국내 여행 환경이 좋지 않다는 거. 하지만 잘 찾아보면 또 괜찮은 곳 있고, 계획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기에 한번 더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우리도 급해 남의 나라 내수 챙겨줄 때가 아니잖아요. ㅠ

주변에 일본여행가는 사람들
개인의 자유니깐 별신경 안쓰다가
방사능 문제 터지고나서 일본정부가 하는짓 보고
후쿠시마 인근 농산물 전국 유통이라던지
방사능 오염지도 같은거 보여주니깐
다들 절대로 안간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딱 1번 백두산 구경간다고, 연변/연길/이도백화 쪽으로 간적 있습니다.  가고 느낀점 연변/연길/백두산은 한국이 먹여 살린다였습니다.  한번은 갈만 하나, 신기한 맛에... 딱 거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