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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1 14:48
갑상선대해 잘아시는분있으신지?
 글쓴이 : wpxlgus1234
조회 : 571  

저희 작은어머니가 갑상선떔시 고생하시다가 최근에 낳으셨다던데


그래도 여전히 몸이 좀 아프시고그러시는데요 일에 대한 열정이 심하시고 일이 많으셔서


쉬시를 못하시거든요 곧 작은어머니댁에 들리게 되는데 들리는 김에  갑상선에 좋다는 음식들좀 살려고 합니다


평소 저에게 엄청 잘해주시고 그런분이시다보니 아프시다는게 맘이아파서 그러네요



혹시 저 병 대해 잘아시는분있으신지?? 저거에 좋은 음식이라도 있나해서요


조금이나마 작은어머니꼐 도움이 되고싶어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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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루그먼 19-07-11 14:51
   
비타민 같이 아이오딘 알약을 팝니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요, 갑상선 기능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이오딘

갑상선 안좋아지면 몸무게, 체중이 조절이 이상해져요, 저 두개가 안좋아지면 전체적인 건강이 발란스를 잃게 되서

중요한 부분이죠
     
wpxlgus1234 19-07-11 14:52
   
크루그먼님 답변ㄳ드립니다 실례지만 아이오딘같은 알약드릴떄요 주위할점있거나 그런건 없겠지요??
          
폴크루그먼 19-07-11 14:53
   
네 저도 미국에서 직구해서 먹고 있는데 그냥 밥먹고 식후에 같이 먹으라고만 나왔어요, 종합비타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됨. 기능저하가 심각하면 병원에 가서 진단받아보는게 좋겠죠
               
wpxlgus1234 19-07-11 14:56
   
낳았다곤 들었는데 최근에 그래도 건강은 챙기는게 좋다고 그러시길래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어서요 ㅠㅠ
                    
폴크루그먼 19-07-11 15:05
   
실제로 미국에서 임산부들이 아이오딘 특별히 챙겨서 먹어요 ㅇㅇ
                         
비만 19-07-11 16:04
   
임산부들은 특수 케이스입니다.

극히 드물게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이 경우 태아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합니다. 임산부들이 엽산제를 복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지만 이건 갑상선호르몬과 갑상선자극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서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만, 그 수치에 맞게 적절히 의사가 처방하는 겁니다.

아무렇게나 먹었다가는 오히려 아이의 갑상선 발달이 저하되어 아이가 평생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빠지게 됩니다.
fox4608 19-07-11 14:52
   
기능저하인가유..
아님
항진인가유...

병원에 다니신다면 특별히 음식보다는 드시는 약이 더 좋겠쥬..(+ 운동)
     
wpxlgus1234 19-07-11 14:55
   
그냥 엄마께 갑상선이라고만 들어서요
그게 종류가 많은건가봐요??ㄷㄷㄷㄷ
          
fox4608 19-07-11 15:01
   
가족중에도 저하증세로 매일 호르몬 보충을 하고 있어서리...
저하는 체중이 늘고 피곤함을 호소합니다.
대사증후군으로 발전 염려가 되니 운동도 권하구요..
               
wpxlgus1234 19-07-11 15:05
   
예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드릴게요
혹시 또 몸에 좋게 할 그런거 없는지?

네이버지식인에 올린지 오래됐는데 답변이 이상하게 없어서요
죄수 19-07-11 14:58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동생 생겨서 좋으시겠어여

갑상선은 빨리 치유되셨으면 좋겠네요
     
wpxlgus1234 19-07-11 15:00
   
무슨 말인지? 왠 동생?

치유 응원은 감사합니다 ㅠㅠ
          
이재명 19-07-11 15:02
   
최근에 낳으셨잖아요
               
wpxlgus1234 19-07-11 15:04
   
아 오타났구나 ㄷㄷㄷ
유저님 19-07-11 14:58
   
갑상선 항진증  하고 저하증이 있는데요
둘다 여자들한테 많은데 항진증은 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는거고 저하증은 특정 호르먼 생산이 안되는거에요
아 갑상선암 수술 받으신건가요
위 내용으로는 어떤 병인지 알수가 없네요
증상은 무기력증 탈모 부터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 힘들구요
제일 좋은것은 맘 편히 먹고 쉬는게 최고죠
약 꾸준하게 먹구요
     
wpxlgus1234 19-07-11 15:01
   
그럼 음식보다는 약을 사야할듯한건가요????

약은 왠지 미리사신거같아서 음식으로는 안돼나해서요
다라지 19-07-11 15:44
   
갑상선 항진증 15년차인데 이건 한번 걸리면 완치가 거의 어렵다고 보는게 좋음.
약을 먹거나 시술을 통해서 호르몬 수치가 정상을 되찾아도 언제든 저하,항진으로 빠질수있기때문에 한번 걸리면 평생 병원을 다녀야함.

또 갑상선의 경우 저하와 항진 두개로 나뉘는데 둘다 걸리면 몸이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는것이고 사람마다 증세의 종류와 강도가 다르게 나타남.

갑상선병에 걸리면 좋은 음식 뭐 그런거 필요없고 그냥 병원에서 약처방받는것 밖에는 답이 없음

다만 항진이든 저하든 중요한건 푹쉬는게 중요함.이병에 걸리면 몸이 쉽게 지치기때문에 잘자고 잘먹고 잘쉬는게 가장 중요.이런 특징때문에 옜날에는 부자병이라는 별칭도있었음

내가 15년 동안 갑상선 걸리고 이거 완치해볼려고 별짓다해봤는데 다 소용없고 병원 잘다니고 병원에서 약주는거 잘 먹는 방법밖에 없고 그나마 병에 도움이되는건  첫번째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안받는게 가장 중요하고 두번째로 육체적으로 무리하게 일을 안하는게 가장 중요함.

그다음이 심한 운동은 안되고 적당한 운동과 음식도 뭐가 좋다 뭐가 좋다 다 필요없고 골고루 작먹고 잘싸는게 가장중요.

다만 내 경험상으로는 저하보다는 아예 약간 항진증이 그나마 일상생활하는데는 도움이됨.저하가되면 호르몬재를 먹어야하는데 몸이 늘어지는게 항진보다 저하가 더 심함(물론 이것도개인차가 있지만)

여튼 갑상선병원 한번 걸리면 거의 완치가 어렵다고보는게 좋고 운이좋아서 약을 먹거나 시술을 통해서 호르몬 상태가 정상을 유지해도 그걸 유지하기가 매우힘듬

결과적으로 앞서 언급했듯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안받고 유체적으로 무리하지않고 잘먹고 잘자고 적당히 운동하면서 병원에서 약주는거 꼬박꼬박 챙겨먹는게 가장 중요
비만 19-07-11 16:01
   
여러가지 원인과 질환이 있지만 크게 갑상선 기능 항진과 저하로 나타납니다.

해결책이 다르기 때문에 한가지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건강보조식품 같은건 오히려 해가 되거나 도움이 되지 않으니 절대 하지 마세요.

특히 요오드 성분은 금기입니다.

병원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시키는대로만 하세요.

한국 사람들의 나쁜 습성이 뭐 먹어서 건강하려고 하는데 그건 못 먹어서 굶어죽던 시대에나 적절한 방법입니다.

현대인은 영양 과잉이라 뭘 더 먹어서 좋을 일은 절대 없으니 건강식품은 멀리하세요.
비만 19-07-11 16:06
   
음식으로 건강이 좋아지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세요.

음식은 부족하거나 많지 않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겁니다.

특정 영양소가 몸을 좋게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사람이 먹는 것 중에서 몸을 좋게 만들어주는건 '약' 이라고 부르고 제약회사들이 다 약으로 만들어서 팔고 있습니다.

그냥 맛있는거 잘 해드리시되, 갑상선질환자는 음식 섭취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음식에 대해 교육을 했을 겁니다.